김포시는 군 시설물로 삭막했던 북변4거리~감정동 일대 농수로변 670m 구간을 ‘경기도 공공디자인 시범지역 조성사업 대상지’로 지정,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21억 3,900만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농어촌공사김포시지부, 한국도자재단, 시민 등이 참여한 공공도자아트 프로젝트로 추진했다. 군 협의와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경관 조성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군부대 방호벽을 중심으로 수로 측은 인근 우저서원의 중봉 조헌 금산전투 활약상 등 얼을 기리는 공간이 됐다. 보도 측은 분단 상징인 군부대 방호벽을 ‘평화’를 주제 로 북한출신인 도예작가 이철 등 7명이 도예작품이 설치됐다. 또한 김포서초교 등 인근 초등학생들이 손수 그린 그림도 도자아트로 탈바꿈이 됐다. 특히 방호벽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고 벤치와 체육시설물을 주변과 어울리게 배치해 시민휴식과 고품격 수변 환경을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족한 점은 보완해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하고 있고, 교육의 장으로도 폭 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