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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8 11:34

한국텔레스크린협회, 방통위와 ‘재난정보 제공’ MOU

  • 신한중 기자 | 259호 | 2012-12-28 | 조회수 1,82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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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지하철 등 회원사 보유 매체 활용

방송통신위원회 14층 대회의실에서 김준호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중앙 왼쪽)과 한원식 텔레스크린협회장(중앙 오른쪽)이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텔레스크린협회(협회장 KT 한원식 본부장)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텔레스크린을 통한 재난 정보기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체결식은 김준호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과 한원식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12일 방송통신위원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방송통신위원회가 보유한 재난정보를 협회 회원사가 보유한 텔레스크린(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재난정보의 전송방법 및 표시방법 등에 대한 기술표준 개발 ▲방송통신위원회와 협회 간의 재난정보 전송시스템 구축 ▲재난정보 외에 미아찾기 정보, 민방위 정보 등 다양한 공공정보로 제공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방송통신위원회는 소방방재청, 기상청으로부터 재난내용 및 대처 행동요령 등 재난정보를 수집해 지상파와 유료방송사, 보도전문채널 등의 방송사를 통해서만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곳곳에 설치된 18만1,000대의 텔레스크린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국가 재난정보 제공체계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텔레스크린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버스, 지하철 정류장, 쇼핑몰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상시로 노출되는 만큼, 즉각적인 정보전달이 중요한 재난정보 제공에 적합한 정보매체로서 앞으로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재난정보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
김준호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생활공간 속에 설치된 텔레스크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재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정보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텔레스크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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