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59호 | 2012-12-28 | 조회수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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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치 반영한 ‘미래 디자인 프로젝트’ 추진
지식경제부가 내년에 추진하는 17개 연구·개발(R&D) 사업에 디자인 개발비 537억원을 투자한다. 지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자인 산업융합 전략’을 지난 최근 발표했다. 이는 R&D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개발에 투자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으로 디자인 투자는 일반 R&D에 비해 3배 정도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디자인 효과가 크고 상품화가 가능한 기술 R&D에 대한 기획, 개발, 양산 등 전과정을 디자인이 주도하는 차세대 R&D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소비자 니즈, 시장, 고객가치를 반영해 ‘미래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융합형 디자인 대학을 올 14개에서 2015년에는 30개로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디자인을 제조업과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구인 구직 등 모든 정보를 공유해 비즈니스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것. 디지털 융합, 의료, 서비스, 그린 등 새로운 분야의 디자인 비즈니스 시장 육성을 위해 시범사업, 인력양성, 과제 지원 등도 추진된다.
디자인 한류 확산을 위해서는 수도권에 편중된 디자인 인프라를 광역경제권별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이 모색되며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신흥 디자인국가에 K-DESIGN 거점을 확대하는 등 인프라 확충방안이 추진된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디자인이 산업융합을 가속화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국가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할 미래의 핵심산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국가 전체적인 산업경쟁력 제고와 소득 4만불 경제 달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