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대표 김성남)는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공사 SOCAR사옥에 들어갈 LED 미디어 파사드 설치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주금액은 770만 달러(한화 약85억원)로 그간의 LED미디어파사드 공사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입찰에서 필립스(네덜란드), 씨티LED(프랑스) 등 세계적인 LED 조명회사와의 경쟁 끝에 시스템 설계 기술, 솔루션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지상 38층, 지하 2층 규모의 SOCAR 사옥 메인타워에 구축되는 미디어파사드는 기후, 바람, 시간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빛의 밝기와 색상이 자동적으로 변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된다.
상층부에는 LED 빛을 반사하는 설비를 설치해 불꽃 모양을 연출함으로써 ‘불의 나라’로 불리는 아제르바이잔의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메인타워 옆 포디움 빌딩 창문에도 LED영상장비가 구축돼 영상광고 등이 송출되게 된다. 송군 갤럭시아 마케팅 최고책임자는 “필립스, 오스람 등 해외 선진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꾸준히 빛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LED 솔루션 구현에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유럽, 중동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