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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8 13:20

광주시, MIG 브랜드 1호 제품, 미국 수출길 올라

  • 편집국 | 260호 | 2013-01-18 | 조회수 2,47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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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간판용 LED투광기 300대 공급

MIG브랜드의 빌보드 간판용 LED투광기.

광주시가 추진중인 LED공동브랜드 MIG(Made In Gwangju)의 1호 제품인 LED 빌보드 투광기가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되는 수량은 약 300여대로 광주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대미 수출 프로젝트 첫 번째 결실이다.
MIG의 빌보드 투광기는 400W급 메탈할라이드 투광기를 대체하는 100W LED투광기로서 기존 제품보다 전력 소모를 1/4 수준으로 크게 줄였다. 또한 기존 제품이 6개월 주기로 고가의 렌즈를 교체하고, 제품의 수명도 2년을 넘지 못했던 것과 달리 렌즈의 교체 없이 5년간 품질보증이 가능한 성능을 갖춰 호평을 얻었다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KOLAS 지정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광기술원의 성능 평가 결과 광속, 광효율, 색온도, 연색성 등 대부분의 시험항목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상회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이 투광기의 경우 기술적 사양에 대한 변동성이 심한 미국 시장의 요구를 대부분 충족한 것이어서, 앞으로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시측은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당초 수출협약시의 제안은 기존의 400W급 메탈할라이드 투광기 대체용으로 동일 효율을 내는 200W급 LED 투광기를 공급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400W 대체용의 효율 기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급기야는 100W까지 이르는데 따른 기술적 난제를 지역의 역량을 모아 극복한 것으로 관련업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수출 성사는 LED 조명업종에 대한 대기업의 무차별적 진입으로 인한 지역 중소 LED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광주시의 LED산업 육성의지가 현실화된 것으로 지역 LED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광주 광산업 육성 10년 성과를 집약해 브랜드화한 MIG의 첫번째 성과로서, MIG 브랜드사업의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LED조명 시장의 개화지연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LED산업 육성 및 국내 LED산업 발전을 위해 MIG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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