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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8 13:41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 10년 후 10배 성장

  • 신한중 기자 | 260호 | 2013-01-18 | 조회수 3,01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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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LCD, 나중에는 OLED가 시장 견인 예상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개발되고 있는 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이 오는 2017년부터 본격 형성되기 시작해 앞으로 10년 후는 1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유비산업리서치(대표 이충훈)는 최근 발간한 ‘투명 OLED 시장 전망과 기술 이슈 분석 보고서’에서 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이 5년 뒤인 2017년 10억달러 정도의 시장을 형성한 후 2022년에는 10배 수준인 100억달러 규모로 고속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광고용과 공공용 등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반기술로는 대면적화에 이점을 가진 액정표시장치(LCD)와 투과도를 높이고 두께와 무게는 크게 줄일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경합하는 양상이다.
LCD는 현재 시점에서 대면적을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디스플레이로 초기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다.
OLED의 경우 LCD와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 특성으로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투명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데 장점을 가지고 두께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초기 시장에서는 투과도가 요구되는 상업용에서 LCD가 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OLED는 2017년 이후에 시장에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플렉서블 OLED와 투명 OLED가 합쳐진 플렉서블 투명 OLED는 유리에 붙일 수 있는 가벼움과 얇은 특징으로 시장이 기대되는 최상의 디스플레이로 꼽힌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업체에서 소량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기술과제도 여전히 존재한다. 최우선 과제는 투과율 개선이다.
LCD의 경우 편광판과 각종 광학필름, 배선 등으로 투과도가 크게 감소하고 백라이트도 배치해야하는 한계가 있다. 이밖에 투명 소재 개발, 시인성 개선, 대면적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 등도 이슈로 꼽힌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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