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60호 | 2013-01-18 | 조회수 3,263
Copy Link
인기
3,263
0
올해로 설립 15년 맞는 HP 대형프린터 대리점의 대표주자 탄탄한 인적구성-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으로 ‘호평’
장비-립S/W-소재 및 프로파일 등 HP대형출력에 관한 토털서비스 제공 HP 아·태 지역 사인&디스플레이 부문 최고의 서비스 업체상 수상 ‘쾌거’
세영씨앤씨그래픽스 김형락 대표. 1998년 2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영씨앤씨그래픽스를 설립해 올해로 15년째 탄탄하게 회사를 꾸려오고 있다.
탄탄한 인적구성과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온 세영씨앤씨그래픽스는 지난해 11월 HP아·태지역에서 한 개 업체에만 주어지는 사인&디스플레이 부문 최고의 서비스 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11월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HP 2013 AP 마스터 클래스’ 행사에서 치러진 시상식 장면.
실사출력업계가 한창 호황이던 2000년대 중반을 넘어 시장 과포화에 따른 과당경쟁 구도로 흐르기 시작하면서 장비유통 대리점으로 살아남는 것이 녹록치 않은 시대가 됐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장기불황의 여파로 그 어려움이 더하다. 수많은 대리점들이 명멸을 거듭하는 가운데서도 탄탄한 경쟁력을 잃지 않으면서 ‘장수 대리점’의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HP대형프린터 대리점으로 올해로 업력 15년째를 맞은 세영씨앤씨그래픽스다.
세영씨앤씨그래픽스(대표 김형락, www.sycnc.co.kr)는 1998년 출발해 지금까지 HP대형프린터 유통 대리점으로서 15년째 한우물을 파오고 있는 HP대리점의 대표주자다. 단순히 장비만을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소재(미디어)와 각각의 소재에 대한 프로파일, 립 소프트웨어, 부품공급 및 사후관리까지 말 그대로 HP대형출력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A부터 Z까지 제공하는 토털솔루션공급업체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이 요구하는데 맞춰 제대로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말처럼 간단한 일은 아닌데, 세영씨앤씨그래픽스는 탄탄한 인적구성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0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7~8년. 오래된 직원은 회사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오다시피 했다.
사후관리(A/S), 소재 납품, 콜 서비스, 온라인 원격 서비스 등 모든 대고객 서비스 시스템을체계적으로 구축해 소비자들을 보다 빠르고 정확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영씨앤씨그래픽스는 이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게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HP 아시아 태평양 본부로부터 최고의 서비스 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태 지역에서 1개 업체에만 주어지는 HP 사인&디스플레이 부문 서비스 최우수 업체상이라서 의미가 더하다. 김형락 대표는 “디자인젯 및 사이텍스 대리점으로서 저희와 같은 규모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곳이 드문데 이를 HP측에서 높게 평가해 준 것 같다”면서 “특히 라텍스 장비에 있어서 조명용 플렉스 적용에 한계가 있었던 것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세영씨앤씨그래픽스는 여타 대리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늦게 라텍스 장비 유통에 뛰어들었음에도, 다양한 적용 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소비자들이 라텍스 장비를 보다 잘 활용해 최대한의 아웃풋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업체들이 한계라고 여겼던 플렉스 소재의 적용이 가능하도록 수많은 출력 테스트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소재가 울거나 건조가 안 되었던 문제들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세영씨앤씨그래픽스는 플렉스, 시트 등 범용소재 뿐 아니라 인조가죽(레자) 등 특수소재 개발에도 의욕적으로 나서 약 10종에 달하는 라텍스 장비 적용 소재를 개발했다.
이같은 소재 개발 노력으로 ‘실내외 실외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장비’를 표방한 라텍스 장비의 특성이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라텍스 장비의 활용분야를 옥외에만 규정짓지 말고 옥내에 들어가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가져가면 장비를 보다 성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면서 “이 장비 하나 사면 소형장비를 살 필요가 없다는 컨셉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영씨앤씨그래픽스는 HP대형프린터 유통과 더불어 오닉스 및 포스터프린트 립 소프트웨어, 에이버리, 나투라미디어 등의 소재 유통도 병행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원풍의 라텍스 전용 플렉스 총판사로서 라텍스 출력시장의 저변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공급사로서 엔드유저들이 기존 소재보다 메리트있게,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소재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장비를 사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어주는데 최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라텍스 장비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최대 2.1m폭 소재까지 커버할 수 있는 쿨 코팅기를 개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핫 코팅기 사용시의 실패확률이 크게 줄어 소비자들은 시간과 제작비용의 로스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장비는 특히 스크린도어 백릿용으로 활용성이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누구나 손쉽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올 한해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과거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스마트폰이 나오고 활성화된 것처럼, 라텍스 장비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장비라고 생각한다. 장비의 한계,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소비자들이 새로운 것을 찾아 수익을 내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가 할 중요한 역할인 것 같다. 특히 올해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에 중점을 둬 라텍스 장비의 보급과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영씨앤씨그래픽스가 15년에 걸쳐 쌓은 탄탄한 내공을 기반으로 올 한해 시장에서 어떤 레퍼런스를 만들어갈지 기대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