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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9:55

2013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주목하라!

  • 이승희 기자 | 261호 | 2013-02-01 | 조회수 1,80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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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구의 발전은 새로운 실험을 가능케 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의 호기심과 실험정신을 자극하고 있다. 평범하면서도 지속력 있는 요소들이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며, 21세기의 도구와 프로세스를 통해 예기치 않은 소재와 컬러 그리고 형태들로 디자인하는 것이 화두가 된다. 즉, 전혀 새로운 것의 창조가 아닌 기존에 존재하는 것들의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연결을 통해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내는 것이 올 디자인의 큰 방향성이다. <자료정리=이승희 기자>




‘일상적인 즐거움’으로부터

도출한 4가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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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에스닉한 요소들과 인공적인 재료와 공법 사이에 대조되고 흥미로운 매력을 가져간다. 아프리카의 수공예 기법과 자유로운 컬러링에서 영감을 받지만 완성된 디자인은 현대적이다. 거친 표면들은 코팅되어 매끈한 표면을 지니고 반대로 인공적인 소재들은 수공예 기법을 통해 장인의 손길이 깃든다. 전반적으로 정돈되고 단순한 형태감을 채택하여 소재의 특성과 패턴들을 부각시킨다.

판타지아(Fantasia)

아프리카의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환경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원시 자연의 식물, 민속적인 수공예 요소, 아프리카적인 컬러가 영감의 원천이 된다. 아프리카적인 강렬함을 기반으로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프리카의 전통보다는 현재의 일상을 살아가는 아프리카에 보다 초첨을 맞춘다는 점이다. 열대 지방의 식물 프린트와 원시적인 패턴들로 디자인은 이국적이고 화려하지만 형태는 군더더기 없이 단정하다. 인공적인 재료들과 광택감은 아프리카를 개발되지 않은 느낌 대신 오히려 미래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으로 재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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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이고 산업적인 미학과 장식적인 클래식이 현대적인 공간 속에 주입되어 현실과 초현실 사이의 미학을 만들어낸다. 콘크리트, 철물 등 버려진 산업 자재들이 재활용되고, 아날로그적 방식이 우선시 된다.

엔지니어스(Engenius)

예측이 불가한 멀티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들은 단일 프로세스의 기계 미학을 찾는다. 여기에 성숙해진 재활용의 움직임이 함께 해 19세기 산업 시대의 기계적 요소들이 활용된다. 로맨틱한 고풍스러움과 산업시대의 기계적 산물들이 해체, 재조립되어 새로운 방식으로 재결합된다. 녹슨 자재들은 부드러운 로맨틱 컬러로 현대적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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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기술을 통해 자연의 시적이지만 도발적인 형태들을 만들어 낸다. 굽이굽이 불규칙한 형태들이 부드럽고 연약한 소재와 컬러들로 디자인된다. 불규칙한 형태지만 소재는 연약하고, 단순한 형태지만 자연의 표면감이 살아 있으며, 부피감이 있지만 공기처럼 가볍다. 소박하고 공간에 매치된 자연의 드라마틱한 형태들은 편안하면서도 꿈꾸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아르티장(Artisan)

자연과의 순응을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디자인 철학은 첨단 기술과 함께 마치 꿈꾸는 듯한 시적인 자연을 만들어 낸다. 계획되지 않은 우아한 곡선들은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형태감을 만든다. 자유로운 디지털 장인 정신은 테크놀로지와 예술 사이를 오간다. 투명하고 유연하며 촉감 있는 가벼운 소재들은 편안하면서도 센슈얼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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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 특유의 위트와 창의력은 전형적인 형태들과 기준들을 일탈시킨다. 기존의 기준들이 자유롭게 해체되고 유입되어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다. 공공성가 개별성, 목적성과 사용 방식들이 매우 유연하여 사용자가 공간과 제품에 새로운 용도를 부여한다. 형태는 대담하고 실험적이지만, 기존의 틀에서 과도하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소재는 나무, 철재 등 내구성과 실용성이 우선이다.

아웃스탠다드(Outstandard)

기능성과 대담함이 트래디션을 한층 젊고 활력있게 표현한다. 게르만 특유의 남성적이고 직선적인 형태의 디자인들. 기능성을 위해 평범과 전형에서 일탈한 위트 넘치는 디자인들이 영감을 준다. 경험과 감각을 통해 새로운 위치 이동과 변형이 가미되어 차별화를 가져오고 전통은 현대적인 것들에 의해 절충적으로 변화한다. 대담한 컬러 코디네이션을 통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실용주의에 감각을 가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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