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61호 | 2013-02-01 | 조회수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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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올해의 색상 지정 발표
‘다이아몬드는 영원할지 모르겠지만, 에메랄드는 2013년을 위한 것이다’ 세계적인 색상의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은 올해 가장 유행할 컬러로 에메랄드(PANTONE 17-5641)를 선정, 발표했다. 생동감있고, 빛이나는 풍부한 녹색의 에메랄드다.
팬톤이 지정한 지난 2012년도의 대표 색상은 사람들이 필요한 에너지를 북돋아주고 진취적인 느낌을 주는 주황빛의 탠저린 탱고였다. 에메랄드는 균형과 조화를 진전시키면서 시야를 넓혀줘 행복감을 높여주는 선명하고 풍부한 녹색이다. 주로 밝고 귀한 원석과 연관지어지는 에메랄드는 세련되고 고급스럽다고 인식된다. 고대이래로 빛나는 아름다움을 지닌 이 색상은 미의 색상이자 다양한 문화와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부여하는 색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이 색은 성장의 색이며, 재생과 번영을 상징하기도 한다. 수세기에 걸쳐, 많은 국가들이 치유와 화합을 대표하기 위해 녹색을 사용하기도 했다.
“녹색은 자연에서 가장 풍부한 색깔이다. 사람의 눈은 색상 스펙트럼에서 다른 어떤 색보다 녹색을 더 많이 본다”고 팬톤 컬러 연구소 소장 리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전한다. 또 그는 “역사를 거쳐오면서, 다면적인 에메랄드는 생기와 매혹을 유지해왔다. 에메랄드는 오늘날 복잡한 세상에서 중요한 투명성과 부활, 회복의 기운을 가져다줬다. 이 강력하고 보편적인 호소력을 가진 색상은 패션과 집 인테리어에 모두 쉽게 적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팬톤은 매년 유행 색상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패션업계 뿐 아니라 여러 업계에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