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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13:29

상지기술, 플리커 현상 없애는 SMPS로 日 공략

  • 신한중 기자 | 261호 | 2013-02-01 | 조회수 4,63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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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필터 적용…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SMPS 전문업체 상지기술(대표 최호영)이 LED조명의 플리커(flickerling, 깜박임) 현상 문제를 해결한 SMPS 브랜드 BTF 시리즈로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일본에서는 인체 유해성을 이유로 LED조명 깜박임 수준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어 이 제품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지기술의 BTF 시리즈는 교류 LED조명에서 발생하는 깜박임 현상을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줄이는 기능을 갖췄다.

플리커 현상은 LED조명에 공급되는 전압·전류의 미세한 변동으로 인해 LED가 빛의 밝기가 계속 달라지면서 마치 조명이 깜박거리는 것 같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 플리커 현상을 잡기 위해 정전압 회로와, DC-DC 컨버터 회로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회사는 전류를 일정하게 만드는 정전류 회로와 자체 개발한 리플(직류에 교류가 포함돼 전류가 변하는 것) 억제 필터를 적용해 깜박임 문제를 해결했다. DC-DC 컨버터 회로에는 20~30개의 부품이 사용되는 반면, 리플 필터에는 부품이 5개밖에 필요 없어 제조 원가를 15% 가량 낮출 수 있다.

이와 관련 상지기술은 지난해 ‘LED 등기구용 전원회로의 리플제거장치’로 특허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 기술이 적용된 BTF시리즈는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LED 조명의 깜박임 현상에 대한 별다른 규제가 없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지난해 주파수 50㎐ 조명의 경우 1초당 100번 이상, 60㎐일 경우 120번 이상 깜박여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최호영 사장은 “60W 이하의 다양한 LED 조명에 BTF 제품을 적용할 수 있다”며 “지난해 상용화에 성공한 후 약 20만개를 일본에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50만개 이상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BTF 시리즈는 슬림한 디자인이 반영된 SMPS로 형광등 대체형 직관 LED조명, 다운라이트, LED면조명 등에 최적화된 제품군이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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