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선정 옥외광고물 간판개선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6개 사업지를 선정했는데, 그 중 관악구가 포함되어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되었다. 관악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옥외광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바 있고, 서울시 인센티브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연속해 선정되는 등 지자체 곳곳에서 광고물 견학과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올한해 도로확장으로 넓고 쾌적한 관악로에 불법·난립된 간판을 가로경관과 조화롭게 개선하여 관악로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관악로(서울대역 ~ 은천로입구)로 기존 사업구간과 연장한 거리 1,100m로, 건물 44개동, 상가 230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연말까지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간판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아름다운 간판 설치, 불법·난립된 간판에 대한 정비 및 개선을 전개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사업지구 내 주민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사업진행 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간판개선사업의 원활한 시행 및 사후 유지, 관리를 위하여 10~15인 이내의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도시디자인과 오치수 과장은 “2012년도 난곡로 2차 구간(난곡사거리~신대방역)에 이어 2013년 행안부 옥외광고물 간판개선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관악로 3차 구간에 대하여 관악로만의 특색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