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본 공연보다 무대 뒤 백스테이지의 풍경이 더 재미있듯이, 신문에 나오는 기사보다 기자가 기사에는 미처 담지 못한 뒷이야기들이 재미있을 때가 있다. 독특하고 재미있지만 지면이 모자라 담지 못하거나 기사의 성격에 맞지않아 아쉽게도 기자의 취재 파일 속에 숨겨지는 이야기들이 있다. 2013년을 맞아 기자들의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 공개하는 지면 ‘비하인드 컷’을 마련했다. 기자들이 취재현장을 누비며 포착했던 살아있는 현장의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보는 지면을 게재한다.
“칭찬하며 일합시다”
실적과 경쟁의 압박으로 칭찬에 인색한 시대다. 이런 가운데 부산 한들플라닉스는 동료들간의 칭찬을 유도하는 ‘칭찬 릴레이’를 실천하고 있다. 자기일 하느라 바빠서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칭찬’들을 사무실 진입로에 있는 칭찬 게시판에 게첨하면 된다. 칭찬 게시판에는 이 업체 전직원들의 사진도 있고, 각자의 사명과 비전도 적혀 있다. 이 곳을 통해 직원들은 칭찬 뿐 아니라 때로는 초심도 돌아보게 된다고.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마음 한켠 훈풍이 돌게하는 훈훈한 풍경이다.
간판개선시범사업? ‘멘토에게 물어봐’
지난 1월 30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최한 ‘2013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설명회’에서 본행사 이후에 시범사업 지역별 개별자문 시간이 이어졌다. 이 시간에는 올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와 지역별로 정해진 멘토가 함께 했다. 사진은 이경아 교수가 멘토로 정해진 지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이경아 교수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밖에 올해 멘토로 활약하는 전문가로는 설종원 동서울대 교수, 김정숙 혜천대 교수, 송주철 공공디자인연구소 소장, 이화여대 최경실 교수가 내정됐다.
간판에 담긴 젊은 사장의 열정
인천에 취재를 다녀오던 길, 우연히 타이어 가게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제 나이 28살 딸 2명 열심히 살겠습니다, 성공에 목말라 일요일도 반납하겠습니다’라는 문구 속에 젊은 사장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가족을 향한 무한 사랑이 느껴져 한번더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게 모자야, 간판이야?
서울 흥국생명 본사 앞 사람 모양의 대형 조형물에 씌어진 모자를 두고 업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모자에 흥국생명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박혀 있어 형태적으로 불법 지주이용간판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 조형물의 모자 정도는 애교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