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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16:47

LED용 SMPS Q&A 5

  • 편집국 | 262호 | 2013-02-15 | 조회수 3,31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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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는 전류 변화에 따른 LED의 깜박임 현상


간판 및 조명의 광원으로 LED의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LED를 사용하는데 있어 필수 부품인 SMPS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LED용 SMPS에 대한 상식 및 주의사항 등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SMPS 전문 개발업체 소입의 박천순 대표와 함께 ‘LED용 SMPS Q&A’ 코너의 연재를 싣는다.
※SMPS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독자들은 이메일(
hardquestion@sptoday.com)로 질문을 보내주시면 본 코너를 통해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말 : 소입 박천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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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LED조명에서 플리커 현상이란 무엇인가요? 또 이 현상이 SMPS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A : 플리커 현상은 LED조명에 공급되는 전압·전류 변화로 인해 빛의 밝기가 계속 달라지면서 정상의 광자극으로서 느껴지지 않는 현상으로 다른 말로는 명멸(明滅)현상이라고도 합니다. 쉽게 조명이 아주 빠르게 깜박이게 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플리커 현상을 실제로 우리가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깜박임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에, 이 현상이 심할 때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깜박임 자체를 바로 알아차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조명을 카메라로 고속 연사 촬영해보면 사진 속의 조명이 꺼져 있거나, 조명에 까만 줄이 그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플리커 현상에 의한 결과입니다. 플리커가  심할수록 짙은 줄무늬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플리커 현상은 인체에 꽤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전자엔지니어협회(IEEE)에 의하면 가시적·비가시적 깜빡임이 광 민감성 발작이나 불안, 두통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된 바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광 민감성 발작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힙니다. 이 증상은 4,000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조명과 가깝고 빛이 강할수록 사용자가 발작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ED조명에서 플리커 현상은 교류전력(AC)을 직접 사용하는 제품에서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류 방향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교류의 특성에 의해서 입니다. 교류 전원 LED조명 제품의 경우, SMPS의 역할을 내장된 소형 회로가 대신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아무래도 SMPS만큼 일정하게 전류를 제어하기는 어렵습니다.
교류전원 LED조명 제품의 경우, 별도의 SMPS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부품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SMPS 설치 과정없이 바로 가정용 전원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공이 용이한 것도 장점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조명 시장에 최근 교류 전원 LED 조명이 대거 선보이는 추세이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교류 전원 LED 조명 대부분이 깜빡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입니다.
따라서 플리커 현상에 따른 문제에 있어서는 SMPS를 사용하는 직류 LED조명 제품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SMPS를 사용한다고 해도 그 성능에 따라서 플리커 현상을 잡는 수준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정전류 회로 등 고성능 전류 제어 장치가 있는 제품을 사용할 때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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