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계열 재산커뮤니케이션즈가 BMC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BMC인베스트먼트 주식 240만주(49억9,920만원)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신규사업투자를 목적으로 현금으로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BMC인베스트먼트는 SK그룹 총수일가 횡령 혐의에 연루돼 문제가 됐던 벤처캐피털업체 베넥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인적분할한 회사다. 두 회사의 최대주주를 맡고 있는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SK그룹 총수 측을 위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BMC인베스트먼트의 2012년 말 현재 자본금 규모는 120억원이다. 한편, BMC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한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동생인 이재환씨가 최대주주로 올라 있는 곳으로,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 규모를 1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2013.1.29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