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62호 | 2013-02-15 | 조회수 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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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센터, ‘2013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사업의 지속적 지원과 확대 약속 ‘지역별 멘토제’ 도입해 전문가 자문 시행
지난 1월 3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열린 간판개선 시범사업 설명회가 관련 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난해 ‘한복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 청주시 사례 발표 모습. 장진학 건축디자인과 주무관이 나와 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지난 1월 3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17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전국 지자체 광고물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금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행안부의 금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방향 소개 ▲2012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옥외광고센터 컨설팅 설명 ▲시범사업 지역별 자문단 소개 및 개발자문 등으로 이뤄졌다.
곽진욱 행안부 생활공감정책과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간판문화 개선사업은 불법간판을 정비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좋은 간판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이나 효과에 대해 주민이 충분히 공감하도록 유도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전하며 이와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의 설치, 사후관리에 대한 계획적인 접근 등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성과가 좋은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예산 지원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성과가 있는 곳에 대한 계속적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간판개선 시범사업 설명’은 황승완 생활공감정책 사무관이 맡아 진행했다. 황승완 사무관은 “특히 올해는 실무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기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별 멘토제를 도입했다”며 “지난해 16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했던 것을 올해 26개로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성공모델을 확산하는게 올해의 목표”라고 전하며 “입찰방식 중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의 정량평가를 줄이고 정성평가를 늘렸으므로 디자인을 강조하고 싶은 경우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12년도 우수사례 발표’는 지난해 간판개선사업과 관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여주군, 화순군, 청주시가 맡았으며, 옥외광고센터 신일기 정책연구실 차장의 센터 컨설팅 사업 설명이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범사업 지역별 자문단(멘토)이 참여해 멘토를 맡은 지역의 지자체 공무원들과 함께 개별자문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자문단은 김정숙 혜천대 교수, 송주철 공공디자인 연구소장, 설종원 동서울대 교수, 이경아 동서울대 교수, 최경실 이화여대 교수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각 서울·인천·경기, 대전·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강원, 부산·울산·경남·제주의 멘토를 담당하게 됐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 26개소를 선정하고, 각 대상지에 1억 7,000만원씩 총 4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