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폴리머가 선보이는 PP 기반의 광확산 소재 ‘스마트플러스’가 사인 용도에 보다 최적화됐다. 잘 깨지는 PP의 소재적 한계를 극복하고 채널사인 등 사인용도에 맞춰 개발돼 이슈가된 스마트플러스가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대중에게 한발짝 더 다가왔다. 우선 색상이 업계에서 흔히 사용하는 청백으로 변했다. 스마트플러스는 고순도의 백색을 고수해 왔으나 청백기있는 색상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색상에 변화를 줬다.
미미하긴 하지만 타커작업시 조금씩 발생했던 백화현상도 개선했다. 특히 내충격성이 더욱 강화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 광확산 PC의 경우 영하 5도 이하의 기후환경에서 타커 작업을 할 경우 판재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스마트플러스는 내충격성을 더욱 강화, 영하 18도 이하에서도 타커 작업이 거뜬하다. 이처럼 업그레이드된 제품의 경쟁력에다 최근 광확산 PC의 기포현상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스마트플러스는 업계로부터 재평가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존 소재들이 친수성을 띄고 있어 시트작업시 기포현상을 피할 수 없었는데, 스마트플러스는 친수성 소재가 아니라 수분을 머금지 않아 시트작업을 해도 기포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기포문제로 재시공을 경험했던 소비자들이 최근들어 스마트플러스를 더욱 찾는 이유다. 황천남 태진폴리머 대표는 “PC에서 기포가 발생하는 문제점은 작업자의 올바른 작업으로 개선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이는 타고난 소재의 성질에서 기인한 것인데, PP 소재는 수분을 머금기 보다 밀어내는 원천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포현상이나 오염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변현상에서도 자유로워 장기간 옥외 환경에 노출돼 있어도 처음의 색상을 유지한다. 이는 소재 생산단계에서 산화 및 자외선 방지 등의 처리 등을 완벽하게 거치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가격적인 경쟁력이 주목된다. 현재 사인과 관련된 대부분 소재의 단가가 최저가로 내려가 있는 상황이라 어느 소재에서도 더이상 단가 인하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스마트플러스를 사용하면 기존 대비 30% 정도의 가격 절감이 가능하다.
월 200시트를 소진하면 외국인 노동자 2명의 인건비를 보전할 정도라고 회사 측은 전한다. 황 대표는 “PP는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만큼 기본적인 생산 케파가 크기 때문에 외부 요인에 의한 가격변동은 둔감한 편”이라며 “ 때문에 가격 변동 요인이 있어도 그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