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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0:16

(아크릴세상) 아크릴과 원유라는 소재간 이색 결합

  • 편집국 | 263호 | 2013-02-28 | 조회수 1,69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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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몰로드킨’ 전시회서 선보여


투명아크릴 속에 검은 무엇인가 채워진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지만 ‘YES’라는 영문이 한 눈에 들어온다.
2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구 봉산동 우손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여는 러시아 현대미술가 안드레이 몰로드킨의 작품이다.
작품에 사용된 소재는 투명 아크릴과 원유다. 내부가 비어있는 투명아크릴 조각을 투명 파이프와 연결, 그 내부는 원유로 채운 작품으로 아크릴과 원유라는 소개간의 이색적인 결합이 돋보인다. 이 작품은 심장을 통해 피가 온몸으로 순환하는 것처럼, 펌프에 의해 원유가 채워졌다 비워졌다 반복한다. 감상자에게는 독특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 그는 초기부터 해온 작업이자 현재도 진행 중인 볼펜 드로잉 작품들과 원유와 네온으로 이루어진 작품 ‘Transformer No.678(2012)’와 ‘3 heart(2012)’을 포함한 원유 조각 20 여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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