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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0:11

국토부, ‘2013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대상 발표

  • 이승희 기자 | 263호 | 2013-02-28 | 조회수 2,47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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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강릉·하동·완주 등 사업지로 선정돼


국토해양부는 2013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전남 광양시(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 ▲강원 강릉시(하나 되는 도심숲길 조성사업) ▲경남 하동군(하동읍 활력 프로젝트 사업) ▲전북 완주군(신택리지 고산만들기 사업) 등이다.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통합된 공간이미지 형성과 지역경관 향상을 위한 공간관리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국토부가 2009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해왔다. 사업 대상은 건축물, 공공공간 디자인 및 경관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지자체의 사업계획이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마스터플랜 수립예산으로 각각 1억~1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별 사업 내용을 보면, 광양시는 구 광양역을 기준으로 하는 철길에서 함께 만드는 삶터 디자인을 주제로 생태육교 조성, 폐철도 주변 재생 및 공원조성, 터미널과 생태육교의 통합화, 광양숲 주변 통합디자인 등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하나 되는 도심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원주~강릉 간 복선 전철사업 시가지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계획에 따라 폐철도 지상부 활용을 위한 사업으로, 철도로 양분된 동·서 지역의 통합과, 역사와 문화자원의 보존·연계를 통한 지역의 정체성 및 자긍심 고취, 보행자 접근성 개선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구 도심지의 재창조를 통한 올림픽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동군이 추진하는 ‘하동읍 활력 프로젝트’ 사업은 시가지 중심부 정비와 구릉지변 주거환경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중심 시가지에 활력을 회복하고, 시가지내 공공시설 등과의 연계를 통한 하동읍 가로의 활력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올해 지원된 사업비로 기본계획을 수립한 다음 하동읍 도시활력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신택리지 고산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 농협 건물과 시장통 건물을 재활용해 역사지리 박물관을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고산읍내 지역의 무질서한 간판 정비, 실개천 친수공간 조성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해 11월 16일 국토해양부가 공모사업을 실시, 서류심사를 거쳐 12월 25일 국가건축위원회 위원들의 현지조사를 통해 올 1월 30일 국토해양부의 평가 및 최종 심의에서 확정됐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에 지정된 시범사업에 대해 계획 수립비와 함께 건축·도시·디자인 분야 등의민간전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디자인 품질확보 및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민간전문가들은 공모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새로 조성하는 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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