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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1:15

2013자재유통업계는

  • 편집국 | 263호 | 2013-02-28 | 조회수 2,81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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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재유통업계를 관통하는 이슈는 
입체사인 둘러싼 소재간의 경쟁 주목

‘유통을 알면 돈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유통은 모든 사업에 필수적으로 따르는 중요한 요소다. 우리 업계 역시 유통이 시장 전체에 어느정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해 유통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지금 자재유통업계는 간판 트렌드의 변화, 정부 규제의 강화, 사회 전반의 경기침체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플렉스, 시트류가 유통의 핵심이던 시대에서 플라스틱 판재, LED조명, 채널바 등이 유통의 중심축으로 이동해가고 있는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런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자재유통시장에는 올해 어떤 움직임들이 있을까.

▲LED모듈 시장 단가경쟁 예상
LED모듈은 올해 자재유통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소재다. 이미 끝간데 모르고 이어지고 있는 LED모듈의 저가경쟁레이스가 특히 그 시장의 화두다. 이미 400원대라는 출혈경쟁 수준의 가격으로 하락한 것도 모자라 올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그 요인 중 하나는 그동안 해외수출에 주력했던 일부 제조사들이 내수시장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외수출에 중점을 뒀던 OK LED가 올부터 내수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재개한 것이 단적인 예다. OK LED 조진희 대표는 “우리가 LED를 제조한지 4년차에 접어들고 있다”며 “그동안 수출시장에서 얻은 경험과 연구 성과를 토대로 올해 내수 시장의 확대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런 움직임과 함께 LED모듈 제조사의 증가도 가격변동의 주효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LED모듈 제조는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아, OEM이나 직접 제조 등 다양한 형태로 계속해서 업체가 늘어왔다. 업계는 올해도 이같은 현상의 지속으로 제조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광확산 소재 시장도 주목
소위 ‘채널뚜껑’으로 통하는 광확산 PC 등 판재 시장도 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인의 입체화 트렌드 속에서 LED조명 사용의 증가와 더불어 LED의 직진성을 보완해주는 판재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판재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광확산PC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기는 하나 각기 다른 소재적 특장점을 극대화한 아크릴, PP 재질의 광확산 소재들을 앞세운 개발, 제조사들이 광확산 PC 대체를 겨냥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게다가 OK산업 등 대형 자재유통업체가 올해 광확산PC의 유통에 가세할 계획이어서 광확산 PC와 후발주자 간의 단가 및 품질 경쟁이 관측된다.

▲시트류 3월부터 15% 단가 인상
올해는 대부분의 소재들이 큰 가격변동없이 시작된 가운데 시트류가 관련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단가 인상에 들어간다. 관련 제조사들은 3월부터 일제히 15%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같은 가격변동 예고에 자재유통업체들은 일제히 실사소재 덤핑에 나섰다. 한 업계관계자는 “지방의 한 업체가 4,500원 공세에 나서고 이어서 다른 유통업체들도 덤핑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트 이외에 다른 소재들은 아직까지 가격변동의 움직임은 없는 모습이다.
성우TSD 강병모 대표는 “시트류 이외에 큰 가격변동이 있는 소재는 없다”며 “알루미늄처럼 가격이 요동치는 소재들의 가격 추이는 수시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하지만 대부분 소재는 그 폭만 다를 뿐이지 매년 조금씩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LED모듈만 가격이 역행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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