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열렸다.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각종 건축 문화, 자재 등 주거공간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의 참가로 이뤄지는 전시회다. 전시부스 가운데 눈에띄는 소재들을 가지고 나온 두 업체를 만나봤다.
상아타일, ‘타일’, 예술작품으로 태어나다
아직도 타일하면 정사각형 모양의 틀에 박힌 모습이 떠오른다. 하지만 최근 인테리어의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모양의 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상아타일은 이처럼 기존 타일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에 가까운 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업체로 흔히 접하기 힘든 디자인 타일과 수입 타일들을 판매중이다. 멋진 타일을 응용해 쇼룸으로 꾸며진 본사 및 전시장으로도 유명한 상아타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타일을 전시했다. 프린팅을 입혀 원하는 디자인을 담아낼 수 있는 프린팅 타일에서부터 패브릭, 도자기 등 각종 질감의 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응용한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건물에 아름답게 색을 입히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타일에서 벗어나 예술품으로까지 승화된 타일에 참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파레트아트, 북유럽스타일의 모던 빈티지 목재 눈길
완전히 새것이 아니고 다소 낡은 듯 보이지만 세련되고 멋스러운 느낌이 나는 ‘빈티지’는 인테리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끄는 스타일이다. 특히 북유럽스타일의 모던한 빈티지는 최근들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파레트아트는 목재를 빈티지로 접근한 빈티지 목재 전문 업체다. 파레트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색상과 질감의 빈티지 목재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시부스 일부를 빈티지 목재로 만든 테이블 및 통나무 테이블로 꾸며 관람객들이 빈티지 스타일의 휴게공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유도했다. 옐로우 체리에서부터 민트그린에 이르는 다채로운 색상의 제품들을 통해 빈티지 목재의 진화상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