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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1:34

또또출력소, 또 한번의 ‘도전’… 본염출력사업 드라이브 건다

  • 이정은 기자 | 263호 | 2013-02-28 | 조회수 5,66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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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저가격·단납기·박리다매 전략으로 가로등배너·깃발 공급 ‘이목’
디지털본염기 디젠 폴라리스 3대 도입… 하루 1,000장 납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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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소재한 또또출력소의 사무실 모습(왼쪽)과 20여대에 달하는 장비가 쉼 없이 가동되고 있는 실사출력실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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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출력소는 디지털본염기 폴라리스 3대를 도입, 운용하면서 본염출력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국 단위의 현수막 하청 전문업체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또또출력소(대표 정화정)가 2013년 계사년의 시작과 함께 본염출력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간 현수막 하청에 주력해 온 또또출력소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사업분야 발굴을 모색하다, 전체적인 시장규모는 크지 않지만 꾸준히 시장요구가 발생하고 있는 본염출력사업에 주목했다.

정화정 대표는 “기존 시장이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실사출력소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앞으로의 먹거리를 찾는 일일 것”이라며 “본염시장은 시장 자체가 큰 시장은 아니지만 또또출력소 입장에서는 그간 전국단위 현수막 하청을 전문으로 해 오면서 쌓은 노하우를 살려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본염출력’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간 또또출력소는 일부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디젠의 디지털본염기 ‘폴라리스’를 도입·운영해 왔는데, 본염출력사업 본격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추가로 2대의 폴라리스를 더 들여놓으며 총 3대의 디지털본염기를 운용하고 있다. 업계에서 이 정도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많지 않은데, 하루 1,000장의 가로등 배너(60×180mm 규격) 납품이 가능하다.

또또출력소는 본염시장 확대 향후 5개 년 계획을 잡고, 지속적으로 장비도입과 투자를 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또출력소는 본염출력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파격적인 가격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등배너 1장의 단가를 3,500원으로 맞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는데, 이와 관련 정화정 대표는 “지금까지 현수막 제작을 하면서 고수해온 고품질·저가격·단납기·박리다매 전략을 본염출력에 그대로 접목했다”며 “적정한 마진을 가져가면서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만의 노하우이자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장비와 소모품 관리, 인력운용 및 시스템의 체계화를 통해 이윤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정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전국 각지에서 하루에 들어오는 오더가 500~1,000장 가량인데, 제각각 주문사항이 다른 오더를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처리해 제때 시간에 맞춰 납품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또또출력소는 지난 22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체계화되고 숙련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또출력소는 시장진입 장벽이 낮은 실사출력업에서 ‘납기’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주문 당일 제작 및 발송 체제로의 전환도 모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는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품질이 좋다고만 해서도, 또 가격이 싸다고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납품되어야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다”고 강조했다.

또또출력소는 기획사 등의 대형 물량보다는 전국 각지에서 들어오는 작은 오더를 중시하는 이른바 롱테일 전략으로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유명하다. ‘작은 것을 소중이 여기는 기업’이라는 사훈처럼, 또또출력소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단 한 장의 작은 오더에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면서 수많은 고객들의 마음을 얻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화정 대표는 “지금까지의 또또출력소의 모습 그대로, 본염출력사업에 있어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좀 더 싸고 빠르게 제때 공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또또출력소의 새로운 본염출력 서비스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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