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민관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키로 했다. 전남도는 옥외광고물 법·제도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확산, 간판 개선사업 추진, 옥외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 17개 단위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효율적인 옥외광고물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전남도 간판디자인학교, 전남도 옥외광고대전을 개최해 올바른 광고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명광고간판 LED 교체지원사업과 간판 개선 시범사업, 옥외광고물 게시시설 확충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 가로경관을 개선키로 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과 공공청사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주민자율감시단을 운영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박수옥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다양한 옥외광고물 관련 시책을 추진해 지역이 깨끗해지고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옥외광고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간판 개선 사업비 1억7천만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