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수영을 하는 기분은 어떨까. 살짝 공포스럽기도 하지만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짜릿함이 있을 것이다. 두바이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 시티호텔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드 호텔, 두 곳에서는 허공에서의 수영을 체험할 수 있는 수영장이 실제로 운영되고 있다. 옥상에서 연결되어 허공으로 돌출된 형태로 만들어진 수영장으로, 정말 투명한 것은 아니고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 허공에 떠있는 수영장의 느낌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 허공 투명 수영장에 사용된 소재의 정체는 아크릴이다. 플렉시글라스는 내부 전체가 오픈돼 있어 시각적, 공간적으로 봤을 때 연결돼 보인다. 또한 천장에 빛이 들어오도록 돼 있어 수영장 내부가 빛으로 가득한 환상적 공간으로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