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64호 | 2013-03-18 | 조회수 2,132
Copy Link
인기
2,132
0
회원조합의 내실 강화 위한 사업 이익 창출이 올해 최대 현안
공공기관 간판 수주 활동사업 강화·마스 등록 확대 등 적극 추진 “어려운 여건이지만 조합원 간 유대 강화 위해 노력하겠다” “소액수의계약 추천제도 의무화 등 정부에 관련법 개정 건의해”
이규복 회장.
단체수의계약 제도의 폐지-중소기업 경쟁 체제의 전환으로 이어지는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에서도 대표적인 광고물 조합 단체인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은 꾸준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침체 일로의 경기상황 등 조합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새로운 시장과 수익 창출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원조합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연합회는 올해도 이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의 전개 및 회원조합의 유대강화에 힘쓰겠다는 목표다.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규복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한해 계획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
-연합회에 지난해는 어떤 한해였나. 성과를 평가한다면. ▲우리 연합회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조합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의 수요 물량이 줄어든 이유도 있었겠지만 사회 전반의 경기 악화가 무엇보다 가장 큰 요인이었다. 노력 여하의 차이가 성패를 좌우하는 때를 넘어서는 어려운 사업환경을 맞고 있는 시기다. 우리 연합회 역시 경기 침체의 부침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의 유대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시장 개척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합회의 당면과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산하 회원조합의 자립이 연합회의 숙원과제라고 본다. 회원조합이 튼튼해야 연합회도 튼튼해진다. 이를 위해 올해는 회원조합의 내실있는 활성화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자체 사업을 통한 이익을 창출해내 모든 회원조합에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올한해 주요 사업계획을 말해달라. ▲회원조합과 유대강화, 공공기관의 간판 수주 활동사업 강화, 마스(MAS) 등록을 통한 수주 확대, 광고판 및 안내판 등의 새로운 기술 접목 강화 등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다.
-새정부가 출범했다. 새정부의 출범으로 기대되는 변화가 있는지. ▲현재 정부에서는 두차례에 걸쳐 ‘손톱밑가시’라는 주제하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등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여러 중소기업들에는 정말 난해한 애로사항이나 해결이 쉽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대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고무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가 새정부 초기 전시행정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돼 중소기업에 정말로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또 그렇게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또 위와 관련 직접 건의하거나 제안한 사항이 있는지. ▲소액수의계약 추천제도는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구속력을 갖는 소액수의계약 추천제도로 규정을 개정하여 줄 것을 제안했다. 또 관련 규정상 상근임직원수를 보완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협동조합 기본법의 발효로, 조합의 설립 규제가 대폭 안화됐다. 이에따라 우리 업계도 다양한 협동조합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연합회의 입장을 말해달라. ▲협동조합이 규모만 크다고 잘된다고 보지는 않는다. 협동조합도 전문성을 지닌 소수의 집단이 똘똘 뭉친다면 보다 큰 이익을 창출할 것이며, 이로 말미암아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문집단인 소협동조합간의 유기적인 영업활동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믿는다.
-올해 옥외광고의 사업환경을 전망한다면. ▲올해 역시 사회 전반의 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하기 녹록하지 않은 시기의 연장일 것으로 보나 새 정부의 출범으로 기대되는 바도 있다. 무엇보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한 옥외광고 예산 확충에 힘써 주길 바란다.
-이밖에 업계 및 회원사에 당부의 한마디 부탁드린다.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비방과 공격을 일삼으면 안된다. 각자의 소임을 다하면서 필요할 땐 공동의 목소리를 내 공존하면서도 공동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