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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15:52

“간판도 이젠 무이자 할부로 다세요~”

  • 신한중 기자 | 265호 | 2013-03-28 | 조회수 3,57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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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투, 무이자 할부 간판 시스템 전개… 전국 대리점 모집
판류 간판용 LED램프도 개발… 24시 편의점 등 대상으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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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반사시트를 이용한 ‘두배 밝은 간판’과 시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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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한 판류 간판용 LED램프와 제품이 적용된 세븐일레븐 녹색 에너지 시범 매장의 모습.





광고물 개발업체 지엠투광고기획(대표 류정렬, 이하 지엠투)은 무이자 할부 간판 시스템을 도입,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시스템의 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대리점 모집에도 나선다.

▲미수금 위험 사라지고, 소비자 부담도 줄어
무이자 할부 간판은 이름 그대로 금융기업과 연계해, 소비자에게 간판을 무이자 할부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지엠투 측에 의하면 소비자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설치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간판업체는 금융기업으로부터 3일 안에 즉시 제작·설치비를 입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금 연체, 외상 등의 결제 위험이 사라진다. 지엠투 류정렬 대표는 “간판업체 대부분이 외상 등에 의한 미수금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의 무이자 할부 시스템은 간판업체의 결제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한편,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 간판 설치 및 교체를 장려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무이자 할부 간판 시스템의 조속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전국 대리점 모집에도 나선다. 대리점은 별도의 보증금 없이도 가입 가능하며, 기존의 운영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되 무이자 할부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에만 지엠투 본사와 협업하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금 결제는 기존 방식 그대로 운영하면 된다.
대리점 가입 자격은 옥외광고사 등 해당 면허를 보유한 광고물 관련 업체다. 특히 지엠투 대리점 간의 내부 경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역별 독점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대리점엔 ‘두배 밝은 간판’ 등 기술 사용권도 부여
또한 대리점에 가입하게 되면 지엠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두배 밝은 간판’ 등의 기술 사용권도 제공한다.
‘두배 밝은 간판’은 회사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전반사율 99%, 확산 반사율 96%의 효과를 내는 고효율 반사시트를 이용한 간판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 제품은 반사시트를 이용한 광학설계를 통해 일반 LED간판보다 조도가 탁월하다. 따라서 더 밝은 간판 구현은 물론, 적은 LED모듈로도 동일한 광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의 절감도 가능하다.
류 대표는 “우리의 대리점 체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간판 기술의 사용권을 부여하는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함에도 대리점주에게 별도의 비용 부담을 주지 않는다”며 “다만 약속과 신용, 그리고 간판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확실한 업체만을 협력사로 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 절감형 LED램프로 판류간판 시장 공략
한편, 회사는 최근 판류간판용 LED램프의 개발도 완료하고, 24시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한다.
얇은 바 타입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8W(1m 제품 기준) 전력을 소비하며, 빛의 산란을 이용한 특허기술을 통해, 광확산각을 대폭 넓힌 제품이다. 따라서 플렉스 간판 등 판류 간판에 적용시, 음영이 없이 아주 선명하게 화면을 밝힐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32W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는 판류형 간판이 주 타깃으로서,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간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3개의 형광등을 사용하는 편의점 간판의 경우, 이 제품 5개를 설치하면 밝기는 더욱 향상되고, 전기요금은 40% 이상 절감된다. 기존 간판의 보강대에 피스작업으로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설치도 간편하다.
제품의 가격은 1m제품 기준, 1만원선으로 국내에 출시된 판류 간판용 LED램프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 부담도 적다.
현재 이 제품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일부 녹색에너지 시범매장(한남UN점, 삼성8호점)에 적용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류 대표는 “간판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시장은 많다”며 “새로운 제품과 무이자 할부 간판 시스템의 보급으로 간판시장에서 지엠투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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