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낸 H&M의 초대형 래핑광고물. 고층 건물 한면을 가득 채운 하얀 바탕 위의 빨간 띠, 구체적인 제품과 가격을 명시한 ‘H&M 스타일’의 광고가 시선을 모은다
SPA브랜드 H&M이 가로수길점을 오픈하는데 맞춰 강남대로 한복판에 초대형 광고물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H&M은 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매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오픈고지 광고를 집행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 강남 두 번째 매장인 가로수길점의 문을 열면서 강남 지역 타깃층을 공략하기 위해 강남대로상에 초대형 광고물을 게첨한 것.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신사역 근처의 휴먼타워 건물에 게첨된 광고물은 가로 22m, 세로 43m 크기의 초대형으로, 건물의 한쪽 건물 전체를 덮다시피 했다.
H&M은 환경문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기울여 온 기업 이미지에 걸맞게 광고물 제작에서도 ‘환경’을 염두에 둬 왔는데, 이번 광고물 역시 친환경 UV경화 프린터로 제작됐다. 제작비에 1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소요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