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65호 | 2013-03-28 | 조회수 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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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의 A-Z 모두 엡손에서 디자인·제조… 제품 안정성 탁월 동급 최고의 생산성·저패스 모드에서도 고품질 구현 ‘최대 강점’
SC-F시리즈는 엡손이 전사 출력 전용으로 개발한 모델로, 잉크와 프린트헤드부터 프린터의 뼈대와 옵션 액세서리까지의 모든 부분을 엡손에서 디자인하고 제조했기 때문에 탁월한 안정성과 생산성을 갖는다.
마이크로피에조 TFP헤드는 각 컬러당 360노즐에서 720노즐로 노즐 수가 2배 증가해 저패스 모드에서도 고품질을 구현한다.
‘SureColor SC-F7000’의 주요 특징
‘SureColor SC-F6000’의 주요 특징
한국엡손이 오는 4월 최근 국내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전사시장을 타깃으로 전사 전용 프린터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국엡손은 전사 출력 전용으로 개발된 염료승화 프린터(Dye sublimation printer, 이하 전사 프린터)인 ‘SureColor SC-F시리즈(이하 SC-F시리즈)’를 국내시장에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SC-F시리즈’는 모든 전사용지에 최고 720×1,440dpi의 하이퀄리티를 제공하는 CMYK 4색 프린터로 44인치(1.12m폭)의 ‘SC-F6000’과 64인치(1.63m폭)의 ‘SC-F70 00’ 2종으로 출시됐다. ‘SC-F시리즈’는 엡손이 처음으로 내놓는 전사출력용 모델일 뿐 아니라, 잉크와 프린트헤드부터 프린터의 뼈대와 옵션 액세서리까지의 모든 부분을 엡손에서 디자인하고 제조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때문에 전사 출력에 최적화된 퀄리티, 생산성, 신뢰성,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엡손의 관계자는 “유지보수에 대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엡손 최신의 엔진 플랫폼, 정품 대용량 잉크 시스템과 잉크는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며, 프린트헤드는 손상 방지를 위한 잉크 레벨 센서 등의 장착으로 긴 수명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SC-F시리즈’는 전사 전용 프린터로서 소프트 사이니지, 스포츠웨어, 의류, 액세서리, 맞춤형 프로모션 아이템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갖는데, 마이크로피에조 TFP프린트헤드를 탑재해 보다 높은 출력품질과 빠른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기존 헤드는 각 컬러당 360노즐이었다면, 마이크로피에조 TFP헤드는 각 컬러당 720노즐로 노즐 수가 2배 증가해 저패스(1,2,3패스)모드에서 고품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싱글패스에서도 360dpi 출력이 아닌 720dpi로 출력이 가능해 동급 최고의 높은 생산성을 갖는다. ‘SC-F700 0’은 시간당 최고 58.9㎡, ‘SC-F6000’은 시간당 최고 63.4㎡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여기에 컬러당 1,500ml의 대용량 잉크 공급시스템과 자동 소재 공급 및 감김 시스템(SC-F6000은 옵션)이 탑재돼 있어 작업의 멈춤 없이 연속 출력이 가능하다. 장비에 맞춰 특별하게 개발된 새로운 수성잉크 ‘엡손 울트라크롬 DS 잉크’는 생생한 컬러, 선명한 윤곽선,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탁월한 검정색 표현력 등 전사 출력에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SC-F시리즈’의 국내 출시는 한창 불이 붙고 있는 국내 전사시장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안정성이 탁월할 뿐 아니라, 장비 및 잉크 가격이 경쟁력 있게 책정돼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국엡손은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3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프리뷰인대구)’에 참가해 ‘SC-F시리즈’를 선보였으며, 오는 4월 25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에도 출품,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대형 잉크젯 프린터 공급사들이 전사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SC-F시리즈’가 시장에 어떤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