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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17:14

‘내가 그린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고?’

  • 신한중 기자 | 265호 | 2013-03-28 | 조회수 4,47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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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 4D 테마시설 구축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제공하는 체험형 미디어 ‘라이브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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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에 설치된 ‘라이브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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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인치 멀티터치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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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테이블에 그린 그림을 벽쪽으로 던지면, 월스크린을 통해 4D영상으로 나타난다.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린 뒤, 다 그려진 그림을 벽을 향해 휙 집어 던진다. 그러면 날아간 그림이 벽안에서 마술처럼 살아난다.’
마치 누군가의 마술처럼 보이는 장면이지만, 사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아이들의 손끝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디지털콘텐츠 전문업체 디스트릭트(대표 김준한)는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4D 영상 플랫폼 ‘라이브스케치북’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라이브스케치북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위해 만들어진 체험형 디지털 문화시설로서, 멀티터치 미디어테이블과 4D 미디어파사드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만들어졌다.
여기서는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일명 에듀테인먼트형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아이들은 이곳에서 색다른 그림그리기 놀이를 경험하게 된다.

시설 중앙에 위치한 55인치 멀티터치테이블의 화면에는 ‘숲속의 동물 그리기’라는 그림그리기 책이 나타난다. 어린이들은 이 책에 있는 7가지 동물 중 마음에 드는 동물 도안을 선택해 크레파스로 채색하면 된다.
색칠을 완료한 후, 완성된 그림을 앞쪽의 벽을 향해 슬라이딩 하듯 밀어내면 책속에 그려진 그림이 벽면 전체로 이뤄진 대형 스크린 속에서 생생한 4D영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고해상도 빔프로젝터와 유티티 3D엔진을 활용해 공간을 둘러싼 3면의 벽 전체를 입체 스크린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태블릿PC를 통해 리스트 형식으로 볼 수 있으며, 자신의 그림을 인쇄하거나 SMS·이메일로 받을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가 그린 그림으로 만드는 세상’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라이브 스케치북은 아이들의 상상이 눈앞의 현실이 되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며 “오픈 직후부터 디지털파빌리온을 방문하는 많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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