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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17:52

해외 디지털사이니지 동향 (Global Digital Signage News)

  • 신한중 | 266호 | 2013-04-12 | 조회수 8,19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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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옥외광고시장의 화두는 단연 ‘디지털사이니지’다. 날로 새롭게 재미있는 기술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런 신기술들을 활용한 다양한 적용 사례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디지털사이니지 열풍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해당 소식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텔레스크린협회가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최신 뉴스를 살펴볼 수 있는 ‘해외 디지털사이니지 동향’ 코너를 연재한다. 해외의 디지털사이니지 소식이 궁금하다면, 이제부터 이 코너를 절대 놓치지 마시라~
자료제공 : 한국텔레스크린협회


[미국]‘범죄자 꼼짝마!’… 디지털사이니지 수배전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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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옥외광고협회(이하 OAAA)는 범죄자 추적을 돕기 위해 여러 주의 디지털사이니지에 범죄자들의 정보를 FBI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3월 14일 밝혔다.
현재 FBI에서 추적하고 있는 최악의 범죄자 10명에 대한 수배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며, 영어와 스페인어로 공지할 예정이다. 관련 수배정보는 무료로 제공되며 연방 비상 관리자에 의해 콘텐츠를 변환할 수 있다.
현재까지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수배정보를 노출한 결과 FBI의 추적을 받고 있었던 51명의 도망자가 검거됐다. 디지털사이니지와 FBI의 공조는 지난 2007년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OAAA 낸시 플레처 회장은 “디지털사이니지는 과거의 현상수배 포스터의 강력한 하이테크 버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사이니지가 단순히 광고판이 아니라, 경찰력을 강화하고 법 집행을 도울 수도 있는 새로운 가치의 매체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기부도 이젠 디지털사이니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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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기부도 가능하게 됐다.
미국의 키오스크 개발업체 인라이튼(inLighten)사는 종교 및 단체에서 효과적으로 기부나 모금을 받을 수 있는 기부용 키오스크 ‘아이기브(IGIVE)’를 지난 3월 6일 출시했다.
아이기브는 박물관이나 동물원·예술단체·교회·자선단체 등에서 기부를 받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금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무인방식으로 모금을 할 수 있다. 향후에는 페이팔, 인튜이트, 구글지갑 등 여러 온라인 지불방식도 연계할 수 있다.
제품의 외형은 단단한 철제 이중구조 방식으로 제작돼 혹여나 있을 수 있는 절도 등에 대한 보안성을 높였으며, 결제 완료시 관리조직의 회계소프트웨어에 자동 등록된다. 자금의 추적도 가능하다.


[미국]MTA, 두번째 디지털사이니지 시범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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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시교통국(MTA)은 인터랙티브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두번째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월 13일 발표했다.
MTA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교통정보를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제공하는 첫번째 시범사업 ‘온더고, 트레블스테이션(On the go! Travel Station)’을 진행한 바 있다. 트레블스테이션은 교통수단의 시간표와 지연정보,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의 위치, 현지 지역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광고매체로서 운영되고 있다.
MTA측은 이 시범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반으로 사업의향서(RFEI)를 모집한 경과 다수의 광고대행사·매체사 등으로부터 여러 제안을 받았는데, 그중 씨비에스아웃도어(CBS Outdoor)와 콘트롤그룹(Control Group) 두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각각 키오스크를 제공 받을 예정이다.
계약방식은 계약된 회사가 설치금액을 회수할 때까지 광고수익의 90%를 가져가고, MTA는 10%를 받는 방식이다. 다만 초기 설치금액이 100% 회수된 이후부터는 MTA가 65%, 계약된 회사가 35% 광고수입을 배당받게 된다.
제공되는 디지털사이니지는 최소 77개이며, 개당 설치비용은 약 15,000달러(한화 약 1,700만원)이다.


[일본]카시오, 아니운서 얼굴 투영하는 디지털 POP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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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자업체 카시오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카시오사이니지’를 TBS TV 프로그램의 상품을 취급하는 TBS스토어에 설치했다. 특히 이 사이니지는 TBS의 인기 여성 아나운서의 실제모습이 투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카시오사이니지는 ‘레이저 앤 LED 하이브리드 광원기술’을 통해 사람 형태의 아크릴패널에 인기 여성아나운서의 실제 모습을 투명시킨다. 투명된 아나운서들은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상품이나, 본인들이 고안해낸 상품을 소개한다.
카시오측에 따르면 아나운서들은 모두 일본어로 말을 하지만, 그 중 한명은 한국어 소개도 가능하다.
한편, TBS스토어에서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카시오사이니지에 터치하면, TBS모바일 사이트가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재미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미국]스트라타캐시, 5만번째 디지털 메뉴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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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디지털사이니지업체 스타라타캐시(Stratacache)는 패스트푸드점에 오만번째 디지털 메뉴판을 설치했다고 지난 3월 12일 발표했다.
스트라타캐시는 5만번째의 디지털 메뉴판 공급 기록은 짧은 기간 내 이뤄낸 성과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디지털사이니지는 반복되는 메뉴 인쇄비용을 줄여 점포의 수익을 높여주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CEO인 크리스 리겔은 “패스트푸드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자의 속도에 발맞추고, 변화하는 규제환경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공하는 디지털 메뉴판은 관리자가 스마트폰 및 PC에 연결된 ActiVia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역 및 시간에 따라, 쉽게 메뉴나 가격을 변경할 수 있다. 변동된 가격은 POS시스템과 연동하여 패스트푸드점의 가격 관리 시스템과 연동도 가능하다. 또한, 제공되는 솔루션은 기존의 디지털 메뉴 보드에서 나아가 모바일과 연동이 되고, 제스처 등도 인식될 수 있다. 회사 측은 2014년까지 총 10만개의 디지털 메뉴보드를 판매한다는 계획이이다.


[일본]히타치,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사업 개시

히타치 계열사인 히타치솔루션즈는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을 지난 4월 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히타치솔루션 측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웹카메라를 통한 안면인식 기술로서, 성별·연령·선호도 등을 아주 폭넓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 제공 및 고객 분석, 광고효과 측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개발이 가능하다.
1개의 솔루션을 1개월에 쓰는데 드는 비용은 34,650엔이며, 한국 고객을 위한 한국어 음성화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국]입고 돌아다니는 웨이러블 디지털사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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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자업체 노마딕스(Nomadix)는 지난 2월 미국의 디지털사이니지 엑스포에 참가해 웨어러블 디지털사이니지 아이워크(iWork)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17.5인치 디스플레이와 스피커가 장착된 입는(?) 디지털사이니지다. 사람이 이 제품을 착용하면 머리위로 화면이 나타나는 형태이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와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면인식 기능과 연계해 화면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성별 및 연령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완충시는 약 5시간 가량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노마딕스측은 “디지털사이니지엑스포 참가 결과, 많은 기업의 호응이 있었으며 향후 기업 행사, 브랜드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에 아이워크의 활용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스카라, 새로운 대화형 쇼핑체험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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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라(SCARA)社는 지난 3월 1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리테일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쇼핑객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쇼핑체험 솔루션을 공개했다.
공개된 쇼핑체험 솔루션의 이름은 ‘디지털 소매 컨시어지’라는 이름이며, HP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이 솔루션은 쇼핑센터내 각 점포로 가는 길찾기 및 페이스북, 트위터와 통합된 형태이며 쇼핑 행동 프로파일, 고객 로열티 카드가 결합되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쇼핑가게를 가기 위해 검색하면 모바일과 연동되는 QR코드, 고객의 평가 정보가 보이는 로열티 카드서비스도 보여진다. 그리고 점포를 검색하면서 위시리스트에 5가지 아이템을 넣을 수도 있다.
스카라는 전시회에서 이전에 공개했던 플링(Fling)솔루션 서비스도 선보였다. 플링 솔루션은 태블릿에 있는 콘텐츠를 사용자가 손으로 던지는 시늉을 하면 대형 화면으로 옮겨지는 서비스다.


[미국]솔로헬스, 키오스크 운영 장소 2,000개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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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솔로헬스(Solohealth)社는 건강지향형 디지털사이니지 키오스크인 ‘솔로헬스스테이션(Solohealth Station)’을 미국 전역 2,100여개 약국 및 유통점에 보급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현재 관련 키오스크는 약국은 물론 월마트, 샘스클럽, 세이프웨이 등에 공급 및 운영을 하고 있다.
솔로헬스스테이션은 혈압, 무게, 신체 질량지수는 물론, 전반적인 건강평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연계한 멀티 플랫폼으로서 개인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회사측 자료에 의하면, 하루에 이 제품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전국적으로 8만 5천여명에 이른다. 소비자 체류시간은 4.5분이며, 재사용율은 25%,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혈압체크,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95%라고 밝혔다.


[캐나다]컴큐아이, 디지털사이니지로 쇼핑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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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컴큐아이(ComQi)社는 자사의 디지털사이니지 플랫폼 ‘패스포트(Passport)’가 캐나다의 ‘2013 쇼핑혁신상’ 매장 참여부분에서 수상했다고 지난 3월 11일 발표했다.
패스포트 플랫폼은 사용자가 디지털사이니지 스크린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해 게임을 진해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 및 이스라엘의 극장, 패스트푸드점에 배치되었으며, 큐알코드·페이스북·트위터 등의 프로그램과도 연동 가능하다.
쇼핑혁신상은 캐나다의 쇼핑 마케팅 업계에서 소매 및 소비재 관련 획기적인 제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패스포트는 캐나다에서 제작되었으며 음악과 모바일, 디스플레이가 융합된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스플레이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단순히 전송하는 기존의 디지털사이니지와 달리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별도의 조작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일본]도쿄메트로, 주요 지하철 역사내 디지털사이니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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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쿄메트로와 메트로애드에이전시는 주요 역사 구내 중앙 광장에 디지털사이니지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대형 LCD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이 솔루션은 도쿄의 긴자역(16대), 오모테산도역(5대), 신바시역(8대), 아키하바라역(12대) 등 4개 역사에 총 41대가 설치되며, 오는 4월 15일부터 운영된다.
광고 게재 사업인 ‘메트로 콘코즈비젼(Metro Concourse Vision,이하 MCV)’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MCV는 사람이 많이 집중되는 장소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요일·시간대별 맞춤형 광고 방영을 진행하는 광고 사업이다. 방영시간은 5:00~24:00까지이며 15초당 24 프레임으로 6분을 한 세트로 방영한다.
도쿄메트로는 광고 게재시 참고하도록 설치되는 4개 역에 대해 이용자의 성별 비율, 직업 비율 등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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