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640’은 롤랜드DG 최초의 스태거 헤드 배열 프린터로서, 월등히 빠른 출력속도를 구현한다는 특징으로 이목을 끈다. 잉크배열을 좌우 대칭으로 한 ‘미러 배열’로 고속출력시에도 안정적인 고화질을 구현한다.
핀치롤러를 기존 13개에서 16개로 늘려 출력 안정성을 강화했다.
본체 전면부에 배치된 카트리지 슬롯.
출력속도의 고속화에 맞춰 본체 전면부에 2개의 고강성 샤프트를 채용한 ‘미디어 테이크업 장치’를 표준 탑재하고, 잉크의 빠른 건조를 돕는 ‘드라이어&블로어’를 옵션으로 탑재했다.
롤랜드DG는 폭 1,625mm(64인치)까지의 소재에 대응한 솔벤트 대형 잉크젯 프린터 신제품 ‘SOLJET PRO4 XF-640(이하 XF-640)’을 4월 2일 발표와 동시에 출시했다. 롤랜드 측은 “2개의 프린트 헤드 유닛을 탑재해 CMYK잉크 2세트의 8개를 동시에 인쇄 제어함으로써 당사 제품 중 최고 속도인 102㎡/h의 출력속도를 실현했으며, 프린트헤드의 잉크배열을 좌우 대칭으로 한 ‘미러배열’로 고속출력시에도 안정적인 고화질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XF-640’의 가장 큰 특징은 앞서 언급한대로 2개의 프린트헤드를 스태거 배열해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는데 있다. 배너 출력시 롤랜드DG의 기존 장비 XJ-640과 비교해 2.5배 빠른 시간당 최고 102㎡를 구현하며, 화질이 중시되는 PVC필름 출력에서도 시간당 30㎡의 출력속도를 구현, 단납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프린터로 개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또한 잉크의 색 배열을 좌우 대칭한 ‘미러 배열’을 채용해 쌍방향 인쇄시에도 색 편차 없이 균일한 발색을 구현한다. 옥외 내광성이 뛰어나면서 악취가 적고 니켈 화합물을 포함하지 않은 잉크 ‘ECO-SOL MAX2’를 탑재해 옥외는 물론 옥내용 출력물까지 제작할 수 있다. 롤랜드DG는 또한 고속출력과 고화질의 양립을 위해 ‘XF-640’의 바디 구조를 쇄신했다고 밝혔다. 본체 레일과 프레임을 강화해 프린트헤드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고속출력에서도 정확한 잉크 착탄이 가능하다는 설명. 또한 출력 중 용지를 지지하는 핀치롤러를 기존 13개에서 16개로 늘려 출력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각 부분에 고내구성 모터를 채용해 보다 안정적으로 대량출력이나 장시간 출력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출력속도의 고속화에 맞춰 본체 전면부에 새롭게 설계된 ‘미디어 테이크업 장치’를 표준 탑재하고, 잉크의 빠른 건조를 돕는 옵션 장비인 ‘드라이어&블로어’를 탑재한 것도 특징. 프린터 운용 중 잉크가 떨어졌을 때 빠른 교체가 가능하도록 카트리지 슬롯이 본체 전면에 배치된 점도 눈에 띈다. 롤랜드DG 측은 4월 2일 출시를 기점으로 1년간 1,000대(수출 포함)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