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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6 15:22

해외 디지털사이니지 동향 (Global Digital Signage News) ②

  • 편집국 | 267호 | 2013-04-26 | 조회수 3,77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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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시장의 화두는 단연 디지털사이니지다. 날로 새롭게 재미있는 기술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런 신기술들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디지털사이니지 열풍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옥외광고시장도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해당 소식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텔레스크린협회가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최신 뉴스를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사이니지 뉴스(해외 디지털사이니지 동향)’ 코너를 연재한다.
해외의 디지털사이니지 소식이 궁금하다면, 이제부터 이 코너를 절대 놓치지 마시라~

신한중 기자     자료제공 : 한국텔레스크린협회

(미국)공중전화 재창조 공모전, 디지털사이니지 접목 제품이 휩쓸어

뉴욕시는 시내의 공중전화기를 새롭게 개선하기 위한 ‘공중전화 디자인 챌린지(Reinvent Payphones’ Design Challenge Winners Announced In NYC)’의 상위 6개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특히 이 공모전에서는 전체 시상작 중 5개 작품이 디지털사이니지를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시에 따르면 시에는 현재 1만1,412개의 공중전화가 설치돼 있는데, 유지보수 등 관련 계약이 2014년에 만료되는 상황이다.
현재 공중전화는 휴대폰 이용확대에 따라 사용자는 줄었지만, 아직도 하루 수천명이 사용하고, 긴급상황시 반드시 필요한 설비다. 이에 시는 공중전화를 재발견하고 혁신하기 위한 ‘공중전화 재창조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을 작년 12월 4일부터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은 연결성(안전 및 응급 목적을 포함한 뉴욕시민의 통신 연결), 창의성, 디자인, 기능성(유연성·확장성·접근성·지속가능성·융통성), 지역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 등이었다.
수상작에 꼽힌 아이디어는 일부 디지털사이니지 기업에서 구체화 작업을 진행한 후, 2014년에 뉴욕시에 정식으로 제안하게 된다.
뉴욕시의 공중전화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킬 시상작들의 자세한 면모는 아래와 같다.

인기상 및 베스트 연결성 상

작품명 : NYFi
디자인사 : Sage and Coombe Architects
특징 : NYFi는 스마트폰 같은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적용해 공중전화는 물론, 택시호출이나 자전거 스테이션 안내, 항공 예약, 버스티켓 발매, 공공주차 자동정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시가 보유한 주차자동 정산기, 버스티켓 발매기, 교통카드 기계 등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료 무선인터넷 허브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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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비주얼 디자인상

작품명 : Beacon
디자인사 : frog design
특징 : 전화기 상단의 LCD스크린은 광고매체로서 수익창출이 이뤄지며, 퍼레이드 등 뉴욕시의 행사가 있을 때 홍보배너로도 쓸 수 있다.
또한 비상시에는 상단 적색등 발광을 통한 위급 상황 전달 신호 송출이 이뤄지며, 피난 방법 및 대처요령도 안내하게 된다. 특히 태양전지가 장착돼 전력이 끊기는 비상시에도 안내매체로서의 기능은 작동하게 되는 것이 특징.
아울러 하단 스크린은 지역광고판, 지역사회 게시판 등 정보·광고용으로 사용되며, 경찰 또는 택시를 부르는 호출 기능도 탑재돼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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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창의성 상

작품명 : NYC Loop
디자인사 : FX FOWLE
이제품은 압전 플레이트를 이용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발판을 밟는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변환, 가동되는 친환경 에너지 공중전화다. 절전 기능 뿐 아니라, 별도의 전선 매립 등 시공에 따르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LCD화면을 통해 다양한 지역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스트리트퍼니처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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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기능상

작품명 : 스마트 인도
디자인사 : Syracuse University, UC Davis, Parsons, Rama Chorpash Design LLC, Cheng+Snyder
독특한 외양을 자랑하는 ‘스마트 인도’는 전화부터 광고 송출, 웹 서핑,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 교통정보, 긴급상황 전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장치로 통합한 제품이다.
따라서 단순 공중전화의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 및 압전플레이트를 이용한 압력 에너지를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인도의 바닥에 매립된 영상매체와 연결해 아주 세련된 방식으로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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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커뮤니티 임팩트상

작품명 : NYC I/O
디자인사 : Titan
특징 : 지역사회의 정보나 예술 및 상업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오픈된 플랫폼을 통해 인반인도 시스템에 공개적인 접근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즉 개인이 콘텐츠의 등록이나 삭제가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공중전화를 활용한 IT 인프라를 조성해 도시 전체의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및 도시와 시민 간 상호통신을 위한 입출력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일례로 애견동물을 잃어버린 소녀가 인터넷으로 특정지역의 공중전화에 본인이 만든 공지사항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도시 전체의 설비에 해당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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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바코, 세계 최대 규모 미디어파사드 설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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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바코(Barco)는 남아공 최대 금융 그룹인 아브사(Absa)와 함께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아브사 타워에 세계 최대 규모 LED 디스플레이 기반의 디지털사이니지(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3월 19일 밝혔다.
29층의 건물 외벽에 설치되는 이 미디어파사드는 총규모 2,650 평방미터로 농구 코트 2배이며 지상에서는 1.5km 거리에서, 공중에서는 2.5km 거리까지 보이는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규모로서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및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에 설치된 LED디스플레이보다 큰 규모다.
이 미디어파사드는 옥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Barco社가 개발한 밝기 6,000nits의 타일형태의 LED 플랫폼(TF-20) 2,88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TF-20은 낮은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작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아브사 타워에 남아공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장치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용하여 디지털 사이니지를 시간대별, 날씨별, 상황별 적절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운영을 통해 타사 제품 대비 40~50% 낮은 효율적인 전력소모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SI에이전시, 아이패드용 디지털사이니지 어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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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SI에이전시는 아이패드를 디지털사이니지와 전자 카탈로그로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비시스보드(VISISBOARD)를 출시했다.
비시스보드는 미리 준비된 템플릿을 이용, 세련된 디자인이 가능하고, 클라우드CMS에 콘텐츠를 등록해 놓고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에 등록된 콘텐츠는 아이패드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패드를 디지털 사이니지로 운용시 어떤 메뉴를 선택했는지가 클라우드에 기록되기 때문에 효과성 측정이 가능하며, 인터넷 접속 환경이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시 가입부터 한달간 무료이며, 한달후부터는 i튠즈 계정을 통해 월마다 2,000엔이 과금된다.

(일본)토판프린팅, 원스톱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리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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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판프린팅(TOPPAN Pringting)은 디지털 사이지니를 활용한 프로모션의 기획부터 운영, 효과 측정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리뷰(Review)’를 출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토판프린팅이 출시한 리뷰의 특징은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소비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토판프린팅에 따르면 리뷰개발에는 개발에는 한국 기업인 티원시스템즈(T1 Systems)와 일본의 이시다타이세이가 참여했다.
한국시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디지털사이니지를 공급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한 티원시스템즈의 노하우와 토판프린팅이 축적한 CRM 및 매장 프로모션 능력을 결합해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회사측은 고객 요구에 맞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고객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손님과 대면 판매 시 커뮤니케이션 촉진할 수 있도록 개발된 테이블형 사이니지의 경우 상품 소개는 물론, 프레젠테이션 중 실제 제품을 테이블형 사이니지에 놓으면 실제 제품 옆에 자세한 정보, 기능 설명을 동영상과 그림으로 표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에서 흐르는 음악을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하면 쿠폰의 취득이나 캠페인 응모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도 있는 특수 기능도 적용된다.
회사는 리뷰 솔루션을 통해 2015년까지 300억엔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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