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한전이 주관한 '2013 조명 광고간판 발광다이오드(LED) 교체사업' 공모전에 '중리길 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돼 4억8천700만원의 전력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중리길 광고물 시범거리에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력기금과 시·구비 6만1천300만원 등 모두 11억원을 투입해 중리동 주민센터 주변 570m 구간(건물 72채·점포수 184개)의 기존 간판 483개를 철거하고 신규 간판 41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곳은 시가 추진하는 중리길 유니버설디자인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 도시경관 개선과 남녀노소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명품거리 조성 구역이다. 정무호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깨끗하고 정비가 잘 된 광고간판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영세상인들의 전기료 부담을 더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