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13일 대구옥외광고협회 남부지부의 기부로 관내 경로당 33개소의 노후된 현판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구지역의 경로당 안내현판 대부분 제작된 지 20년 이상 경과돼 칠이 벗겨지는 등 훼손이 심해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내 기능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현판 교체 비용도 개당 18만원가량으로 노인회의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는 벅찬 형편이었다.
이 같은 어려운 사정을 듣게 된 대구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달 말까지 33개 경로당 안내현판을 교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교체하는 안내현판은 친환경재료를 사용해 광고물관리법에 맞춰 표준규격으로 제작, 설치하게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대구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의 현판 교체 기부는 지역주민들의 어르신 공경 분위기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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