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하나로, 드넓은 갯벌에 갈대 군락과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는 거대한 정원이다. 소중한 순천만의 생태를 보호하는 에코벨트(eco-belt)의 출발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다. 미래의 순천만, 나아가 지구의 미래까지 생각하며 함께 걷는 아이의 손을 꼭 잡아본다.
육림호.
540년 된 숲, 가족과 함께 걷다, 포천 국립수목원
5월은 바야흐로 봄이 무르익는 시기다.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포천읍 소흘리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봄기운이 아름답게 무르익어가는 곳 중 하나로, 가족 나들이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함께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민둥산역 오트레인.
이색 열차도 타고 동강 위도 날아보고, 정선 테마 여행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 타고 정선 가는 길은 신나는 체험이 한가득이다. 정선은 중부내륙순환열차와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등 다양한 테마 체험의 핫 이슈 여행지다. 끝자리 2·7일에 출발하면 아라리시장으로 유명한 정선 오일장도 만날 수 있다. 5월은 각종 산나물이 쏟아질 때다. 가정의 달, 정선에 가면 흥미진진한 일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정선으로 향하는 길부터 달라졌다. 지난 4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 중부내륙순환열차는 민둥산역까지 세 시간 남짓이면 도착한다.
2011계족산 맨발축제 가족참가자.
온 가족이 맨발로, 대전 계족산 황톳길
산과 들이 푸른 5월은 가족이 나들이하기 좋은 달이다. 이왕이면 요즘 대세인 ‘걷기 여행’을 떠나 건강도 챙겨보는 게 어떨까. 대전시 장동산림욕장에 조성된 계족산 황톳길은 걷기와 몸에 좋은 황토까지 더한 에코 힐링 로드(eco healing road)로 인기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산길이 가파르지 않아 가족 나들이 코스로 그만이다.
조정체험.
충주 탄금호 푸른 물결 위로 ‘도전! 조정 체험’
수도권에서 두 시간 안팎의 가까운 거리, 수안보·앙성·문강 등 개성 있는 삼색 온천, 계명산·봉황·문성 등 자연휴양림, 경관이 수려한 충주호와 월악산국립공원…. 충주가 여행지로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나 더 있다. 호반 도시라서 가능한 수상 스포츠다. 충주 시민들이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즐겨 찾는 탄금호와 중앙탑사적공원 일원에는 국제조정경기장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지구촌 최대의 조정 축제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