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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 17:12

(눈에 띄네! 이제품) 페이스 ‘무지개 채널’

  • 이승희 | 268호 | 2013-05-27 | 조회수 2,15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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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채널, 컬러 면발광사인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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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준 페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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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본사 및 공장 전경.                                                          신개념 면발광사인 무지개 채널의 다채로운 연출 모습.



페이스, 특수 에폭시 수지 판재로 만든 신개념 면발광사인 출시
단색은 물론 다양한 컬러층까지 사인 하나에 연출 가능

전·측·후 삼면 발광… 미려한 조명 효과
완제품 및 무지개 채널 전용 에폭시 판재 공급 가능

하나의 면발광사인에 보다 더 다채로운 컬러를 적용할 순 없을까?
빛은 미려하지만 다양한 색상을 동시에 표현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면발광사인의 색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신개념 면발광사인이 나왔다.
토털사인전문업체 페이스(대표 윤용준)가 출시한 ‘무지개 채널’. 제품명 그대로 다채로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면발광사인 제품으로, 사인의 표현력을 한층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지개 채널의 외관은 언뜻 아크릴 면발광사인을 연상시키지만 아크릴로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또 그렇다고 일정한 채널 틀에 에폭시를 충진해 만드는 기존의 에폭시 면발광사인도 아니다. 제품의 기본적인 원료는 에폭시이지만 사인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액상형의 에폭시 상태는 아니고, 아크릴처럼 판재의 형태로 나오는 고체 상태의 에폭시 판재다.
페이스는 면발광사인에 특화된 특수 에폭시 판재를 개발, 이렇게 소재와 특성 면에서 종전의 제품들과 차별화된 무지개 채널을 상용화하게 됐다.
제품은 에폭시 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LED 등 조명과 결합시 미려한 빛조명 효과과 나오는데, 전광, 측광, 후광 3면 발광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또 소재의 구성 방법에 따라 발광면의 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판재 자체가 단색은 물론 여러 가지 컬러를 접목한 풀컬러 중합판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시트지나 유색 아크릴판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 편하게 다양한 컬러의 연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인의 측면을 흰색-빨간색 혹은 흰색-노란색의 다층의 컬러로 표현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세가지 컬러의 중합도 가능하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다. 캡 제작이나 후판 가공없이 판재의 가공만으로 하나의 사인을 완성할 수 있으며, CNC 등 장비의 가공도 수월하다.
페이스는 무지개 채널을 시중에 완제품으로도 판매하지만,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직접 만들어 영업할 수 있도록 판재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스 윤용준 대표는 “특허 등록이 완료된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무지개 채널용 에폭시 판재를 사용해 채널을 만들 경우 특허에 저촉될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무지개 채널용 판재의 규격은 기본적으로 가로, 세로 600mm ×800mm, 높이 3cm로 나온다. 이중 유색 컬러 판재의 경우 컬러가 1cm 두께로 포함된다.
또한 에폭시를 충진해 만드는 기존의 에폭시 면발광에 황변 등 다소 한계점이 드러나기도 했으나 무지개 채널은 일반적으로 에폭시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 윤용준 대표는 “에폭시 면발광 뿐 아니라 일부 아크릴 면발광 등에서도 황변 문제가 제기돼 왔는데 무지개 채널은 황변이 없다”며 “에폭시 면발광에서도 황변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레탄 등 고급 도료를 사용하면 되지만 그만큼 고비용 구조가 된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황변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특수 에폭시로 판재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는 이에 대해 공식 인증기관의 황변, 자외선 등 테스트도 마쳤다.
윤 대표는 “무지개 채널의 표현력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소비자들은 이 소재를 통해 사인을 다양하게 응용,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승희 기자, 사진=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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