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PC) 소재를 앞세워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일모직 케미칼사업부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가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3’에 참가해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선보였다. 차이나플라스는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전시회로 독일의 K-페어(K-Fair),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전시회. 제일모직은 이 전시회에 3년 연속 참가했다. 제일모직은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중국 시장에 폴리카보네이트 등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인피노(INFINO)라는 고부가 제품 전용 브랜드를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충격과 열에 강한 합성수지로 휴대전화와 노트북, 모니터 등의 외장재와 자동차용 내·외장재, 광학용 재료 등 첨단 소재분야에 사용된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외장재에도 제일모직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전시장 전면에 위치한 오토(Automotive)존에서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내·외장재와 조명, 구조물 등에 사용되는 소재를 선보였다. 냉장고용압출ABS와 기후변화에 강해 건축 외장재로도 사용되는 고내후ASA 등 고기능성 소재는 스타렉스(Starex) 존에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