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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6:47

(케미칼 뉴스)호남석유, 여수공장 증설 완료

  • 편집국 | 269호 | 2013-06-12 | 조회수 2,92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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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은 지난 5월 11일 여수시 중흥동 호남석유화학 여수3공장에서 에틸렌 공장과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PE·PP) 공장의 증설을 마쳤다. 지난 2010년 3월 착공한 이래 2년 만이다.
호남석유화학은 이날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경영진과 롯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및 현대엔지니어링 등 건설사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설에 따라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의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기존 75만t에서 100만t으로 확대됐고 폴리에틸렌 공장은 기존 38만t에서 68만t으로, 폴리프로필렌 공장은 기존 40만t에서 70만t으로 대폭 증가하게 됐다.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을 합치면 호남석유화학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연간 211만t, 폴리에틸렌은 110만t, 폴리프로필렌은 120만t으로 세 분야에서 모두 국내 1위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호남석유가 지난 2010년 인수한 타이탄의 생산량을 더한다면 에틸렌 생산량은 연간 총 283만t으로, 중국을 제외하고 대만의 포모사(294만t/년)에 이어 아시아 기준 2위, 세계 기준으로는 12위로 올라서게 된다. PE와 PP는 각각 연간212만t, 168만t으로 세계 기준 9위로 상승하게 된다.
특히 에틸렌 공장은 1990년 최초 건설된 이후 2000년 1차 증설을 거쳐 올해 증설이 완료되면서 초기 설비 대비 290% 정도의 생산능력 상승율을 달성하게 됐다.
또 PE·PP 공장은 국내 최초로 호남석유화학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와 건설을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호남석유는 향후 축적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증설 노하우를 우즈벡, 인도네시아 등 폴리머 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면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 기술 수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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