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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09:46

‘간판 속에 빨려 들어갈 것 같네~’

  • 신한중 | 269호 | 2013-06-13 | 조회수 4,86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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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투-한국킹유전자가 전개하는 ‘3D LED 아트사인’. 무한 반사 효과를 이용,
신비로운 입체 영상효과를 구현한다. 최소 30mm 두께까지 제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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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LED아트 기술이 적용된 홍보용 POP와 교회용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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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미러시트를 적용해, 조명이 꺼졌을 때는 유리거울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지엠투, 입체영상 효과 구현하는 ‘3D LED사인’ 전개
호기심 자극하는 신비로운 디자인… 주목도 극대화

‘이게 간판이야, 미술품이야~’
간판의 전면에서 빛의 터널과 같은 3D 입체 영상이 구현되는 색다른 기술이 등장했다.
사인 전문 개발업체 지엠투 (대표 유경열)는 한국킹유전자와 기술제휴를 맺고, 입체영상 효과를 구현하는 ‘3D LED 아트사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3D LED 아트사인’은 LED모듈과 반사시트를 활용해 간판 속에 무한히 이어지는 빛의 터널이 있는 듯한 착시효과를 구현하는 제품이다.
제품을 살펴보면, 간판의 안쪽 테두리에 둘러진 플렉서블 타입의 LED모듈이 반복적으로 반사되면서 무한히 이어지는 빛의 터널과 같은 모습이 나타난다. 앞뒤로 마주한 두 장의 거울 사이에 사람이 서면 무한반사에 의해 사람이 끝없이 늘어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앞서 일부 설치 미술가들이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용해 미술 작품을 만드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 기술이 간판에 접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시도로서 사인 디자인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조명이 꺼졌을 때(주간)의 모습도 범상치 않다. 특수 제작된 미러시트가 적용돼 마치 유리거울을 간판에 붙여 놓은 것처럼 이색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까닭이다. 이 시트는 평시 거울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내부의 조명이 켜지면 투명해지면서 신비로운 3D효과를 보여준다.
따라서 주간과 야간의 모습이 극적으로 변화되는 반전효과를 통해 사람들에게 더욱 뚜렷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점도 3D LED 아트사인의 특징이다.
지엠투 측은 단순한 안내판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 같은 간판을 만들기 위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킹유전자와 기술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킹유전자의 독창적인 기술과 지엠투의 다양한 제작 노하우 및 전국적 마케팅 인프라의 결합을 통해, 사인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는 게 회사 측의 의지다.
지엠투의 유경열 대표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3D LED채널사인은 이제까지의 간판 디자인에 새로운 획을 긋는 제품”이라며 “똑같은 모습의 채널사인에 식상해 하고, 색다른 것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엠투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홍보용 진열대 및 교회 십자가의 개발도 끝마치고 관련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진열대의 경우, 단순히 빛의 터널과 같은 연출뿐 아니라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에도 같은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즉 제품이 수십수백개로 보이는 재미있는 광경이 연출되기 때문에 탁월한 홍보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같은 기술이 적용된 십자가 또한, 신비롭고 성스러운 분위기 조성에 탁월해 이미 관련 분야에서 뜨거운 호응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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