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글로벌(Magna Global)’은 ‘인터퍼블릭 그룹(Interpublic Group)’ 계열사로서 모든 광고매체에 대한 예측자료, 전망, 전략적 분석 등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이다. 이 글은 최근 마그나글로벌이 2013년 미국 광고비 전망을 발표한 것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마그나글로벌의 전망에 의하면 미국에서 재무적으로 건강한 기업들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투자할 것이며 그에 따라 핵심 매체 (core media: TV, 인터넷, 신문, 잡지, 라디오, 옥외)의 경우 0.6%의 전년 대비 평균 증가율이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은 마이너스 성장세가 예상되며 이를 인터넷과 옥외의 플러스 성장세가 전체 평균 성장세를 겨우 플러스로 돌려놓는 형국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기 전망은 아직도 혼조세로 예상된다. 광고비 예상을 위하여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는 실질 개인소비증가율(PCE; personal consumer expenditure)은 2013년에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대부분의 미국 기업들은 재무적으로 건강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2013년의 세후 수익율은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2년의 2.9% 증가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그나글로벌은 위에 언급한 핵심 매체 외에 추가로 DM (direct marketing)을 포함한 전체 매체에 대한 2013년의 광고비는 정치 및 올림픽의 영향을 고려한 경우 -0.8%, 정치 및 올림픽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1.0%의 증가율을 각각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그나글로벌의 전세계 예측 부문 담당 수석부사장인 빈센트 레탕(Vincent Letang)은 “모바일 광고는 스마트폰에서 시작되었지만 태블릿이 과거 PC로서는 달성할 수 없었던 수준으로 TV, 영화,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을 교체하는 ‘보편적 미디어 플레이어(universal media player)’가 되어,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태블릿은 그 다양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미디어 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비디오 그리고 전자상거래 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 내리게 만들고 있다. 태블릿은 전통적 디지털 미디어인 데스크톱 및 랩톱 PC들에 투자되는 광고비를 갉아먹고 있는 한편 멀티태스킹 등에 기인하여 추가적인 매체 광고비를 형성해 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그나글로벌은 미국의 경우 2017년이 되면 모바일 광고비가 전체 디지털 광고비의 18%, 그리고 전체 광고비의 6%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