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6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가 111.8로 집계돼 5월보다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매월 국내 400대 기업 관계자의 광고경기 기대감을 조사해 KAI를 발표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가 크다는 뜻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KAI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째 100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바코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봄철 성수기라는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해 광고 집행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인터넷이 113.9로 가장 높은 가운데 케이블TV와 지상파TV가 똑같이 104.9를 얻었고, 라디오가 102.1로 100을 넘었다. 다만 신문은 90.6으로 100에 못 미쳤다. 업종별로는 화장품 및 보건용품(164.1), 수송기기(163.1), 여행 및 레저(155.2), 식품(131.1), 가정용품(122.3), 공공기관·단체·기업광고(122.1), 서비스(119.8),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118.0) 업종에서 활발한 광고비 집행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