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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5:31

(도서산책)그리고 산이 울렸다

  • 편집국 | 275호 | 2013-09-09 | 조회수 1,54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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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60년 역사를 관통하는 가슴 뭉클한 대서사시


저자: 할레드 호세이니 / 옮긴이: 왕은철 / 출판사: 현대문학

‘연을 쫓는 아이’와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통해 사랑과 구원의 인간 드라마를 전 세계에 선사했던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세 번째 장편소설 ‘그리고 산이 울렸다’로 돌아왔다.
‘그리고 산이 울렸다’는 가난 때문에 운명적인 이별을 맞게 된 남매와 가족의 사랑을 더듬어가면서 아프가니스탄 6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작품이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작가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보듬는지, 우리의 선택이 어떤 식으로 세대에 걸쳐 되돌아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의 주요 무대는 아프가니스탄이지만 전쟁이나 탈레반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압둘라와 여동생 파리 남매가 가난을 이유로 강제로 이별하게 되는 이야기가 작품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을 조국으로 둔 등장인물들의 삶 속에 흘러넘치는 인간 군상들의 사랑과 배반의 사연에 대한 가슴 뭉클한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인생과 어떻게 직면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경험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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