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장비의 면모를 갖춘 HP의 새로운 라텍스 프린터 ‘HP 라텍스 3000 프린터’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HP의 산업용 LFP 솔루션 담당 칼라인(대표 문제광)은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우림 E-biz 센터에 소재한 실사출력 전문업체 위저드에 ‘HP 라텍스 3000 프린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무엇보다 최근 실사출력업계의 분위기가 경기불황과 과당경쟁 여파로 고가의 대형프린터를 도입하는 사례가 흔치 않아진 상황이어서, 4억원대 후반의 매머드급 장비 도입 소식은 업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HP 라텍스 3000 프린터’는 3세대 라텍스 잉크를 탑재해 강력한 내스크래치성을 가지면서 실내용 광고물 제작시 시간당 77㎡, 옥외용 출력물은 시간당 120㎡의 탁월한 생산성을 갖는 산업용 라텍스 프린터로, 지난 6월말 영국 런던에서 열린 ‘페스파2013’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선을 보였다. HP 라텍스 옵티마이저를 통해 열에 민감한 소재까지 아우르는 소재 적용성을 갖는다는 점도 큰 특징. 새로운 잉크 솔루션은 기존의 HP 라텍스 솔루션에 비해 경화온도가 낮기 때문에 적은 양의 에너지(실내모드 출력시 9KW)만으로도 일관된 품질의 이미지 생산을 보장한다. 위저드(대표 김범열)는 HP 수성 및 라텍스 프린터, HP 디지털프레스 인디고, 은염방식 프린터 람다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있는 실사출력 전문업체로, 산업용 장비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HP 라텍스 3000’의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칼라인의 문제광 대표는 “위저드는 지난 7월 상하이국제광고기자재전에서 계약서에 최종 사인을 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아·태 지역에서 최초로 HP 라텍스 3000을 도입한 업체가 됐다”면서 “장비 도입에 앞서, 홍콩의 데모센터에 가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심사숙고한 끝에 최종적으로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비 설치는 오는 9월 10일을 전후해 이뤄질 예정이며, 10월 초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