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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14:30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 하 <끝>

  • 이정은 | 275호 | 2013-09-10 | 조회수 2,23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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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크리에이티브의 매력 속으로
세계 광고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이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칸 광고제는 그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브랜디드 콘텐츠&엔터테인먼트(Branded Content&Entertainment)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Creative Effectiveness) ▲사이버(Cyber) ▲디자인(Design) ▲다이렉트(Direct) ▲필름(Film)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미디어(Media) ▲모바일(Mobile) ▲아웃도어(Outdoor) ▲PR ▲프레스(Press) ▲프로모&액티베이션(Promo&Activation) ▲라디오(Radio) ▲티타늄&인터그레이티드(Titanium&Intergrated) 등 기존의 15개 부문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까지 총 16개 부문에 걸쳐 92개국에서 3만 5,765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출품작품은 최근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4% 증가했다.
아웃도어 부문에는 지난해(4,843 점)보다 16% 증가한 5,613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661점이 숏리스트에 올랐다. 최종적으로는 대상(그랑프리) 1점, 금상 25점, 은상 43점, 동상 71점 등 총 140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호에 이어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아웃도어 부문 수상작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아웃도어 부문 (Outdoor L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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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팬(Immortal Fans)


브라질 축구 클럽 ‘Sports Club Recife’의 장기 기증 캠페인은 아웃도어 부문 금상, Promo and Activation 부문 그랑프리, PR부문 금상 등 이번 칸 광고제에서 여러 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 캠페인은 축구 팬들의 무한 열정과 애정을 기부참여라는 행동으로 연결시킨 캠페인으로 장기기증을 통해 자신이 죽은 뒤에도 장기를 기부받은 사람들이 Sport Club Recife의 열혈 축구팬이 되어 클럽을 응원할 수 있게 하자고 이야기했다.
캠페인 런칭은 Sport Club Recife의 경기일에 선수들이 환자들과 필드에 입장하면서 시작됐으며, 캠페인은 팬들에게 급속도로 확산되어 5만여명이 넘는 장기기증 서약이 이뤄졌다. 브라질 전역에서는 장기기증 서약이 54% 증가하는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Resife지역에서는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제로에 달했을 정도로 이 캠페인이 이룬 성과는 어마어마했다.
▲광고주 : Sport Club Recife
▲제품/서비스 : 축구 클럽
▲광고대행사 : Ogilvy Brasil, Sao Pau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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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오는 전화 때문에 당신의 사진을 방해받지 마세요’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걸려오는 전화 때문에 사진촬영을 망치지 말고 캐논 EOS를 사용하라고 이야기하는 광고.
▲광고주 : 캐논
▲제품/서비스 : 캐논 EOS
▲광고대행사 : JWT Mexico, Mexico
아부다비 항공 엑스포의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 설명이 필요 없는 크리에이티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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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항공 엑스포’ 포스터


아부다비 항공 엑스포의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 설명이 필요 없는 크리에이티브다.
▲광고주 : Abu Dhabi Air Expo (아부다비 항공 엑스포)
▲제품/서비스 : 아부다비 항공 엑스포
▲광고대행사 : Y&R Dubai, United Arab Emi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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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n 1


화면이 롤링되는 매체의 특성을 살린 기발한 아이디어. 스마트(Smart) 포투는 2인승 자동차로 쿠페 버전과 카브리올레 버전으로 나눠져 있는데, 화면에 차량의 위치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광고주 : Daimler AG
▲제품/서비스 : Smart Fortwo
▲광고대행사 : Contrapunto BBDO,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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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오염에도 ‘브리즈’


초콜릿우유, 케첩, 아이스크림 등 옷을 더럽히는 음식물들은 많은 혼합물로 더욱 강력한 얼룩을 남기지만, 유니레버의 액체세제 브리즈가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광고주 : Unilever(유니레버)
▲제품/서비스 : Breeze(액체세제)
▲광고대행사 : LOWE SIGAPRE,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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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Small World Machines’


코카콜라는 분쟁국가인 인도와 파키스탄에 각각 1대씩의 3D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된 인터랙티브 자판기를 설치했다. 이 자판기는 두 나라 사람이 실시간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동시에 같은 행동을 해야만 음료수가 나오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분쟁과 갈등으로 대립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모습은 큰 화제를 낳았다. 이번 칸 광고제 다이렉트 부문 금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광고주 : 코카콜라
▲제품/서비스 : 코카콜라
▲광고대행사 : Leo Burnett Sydney,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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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로 만든 벽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10만종 이상의 벌레들이 있다. 이 벌레를 죽이는 가장 흔한 방법은 바로 신발로 내리치는 것. 살충제 브랜드 ‘Doom’은 비싼 신발로 벌레를 때려잡지 말고, ‘Doom’을 사용하라고 이야기하기 위해 22미터에 달하는 크기로 대형빌딩의 벽면에 5,771개의 진짜 신발로 돔 스프레이 모양을 그렸다. Doom 살충제의 효과는 이렇게 많은 신발로 벌레를 잡는 것과 같이 강력하면서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광고는 각종 매체, SNS를 통해 수많은 바이럴을 양산하며 톡톡한 효과를 누렸다고.
▲광고주 : Tiger Brands Limited
▲제품/서비스 : Doom (살충제)
▲광고대행사 : Tbwa\hunt\lascaris, Johannesburg, South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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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의 자립 돕는 매거진


홈리스(노숙자)들의 자립을 돕는 스웨덴의 매거진 ‘Situation Stockholm’이 전개한 캠페인. 잡지의 판매량이 줄어들자, 지하철 벽보에 홈리스들의 약력을 적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 홈리스 생활을 하고 있지만 다시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에게 보탬을 주자는 메시지를 담았고, 그 결과 한달 만에 판매율이 50% 증가했고, 12월에는 매진을 기록했다고.
▲광고주 : Situation Stockholm
▲제품/서비스 : Situation Stockholm (잡지)
▲광고대행사 : Ingo Stockholm, Sweden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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