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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15:05

(기획연재)OAAA(미국옥외광고협회)가 제안하는 매력적인 옥외광고를 만드는 방법 ⑥

  • 이정은 | 275호 | 2013-09-10 | 조회수 7,83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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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옥외광고협회(OAAA,Outdoor Advertising Association of America, Inc.)가 내놓은 ‘CREATING EFFECTIVE OUT OF HOME ADVERTISING(효과적인 옥외광고를 만드는 법)’을 토대로 매력적인 옥외광고를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는 지면을 연재기획으로 게재한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Seeing is Believing) -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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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며 확실하게 각인되는 풀컬러의 스펙트럼은 옥외광고 캠페인을 만드는데 있어 분명한 이점이 될 수 있다. 선명한 컬러가 분출되는 디자인은 감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지속적인 인상을 남기고, 광고 수용자들의 주의를 끄는 ‘Stopping power’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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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디자인의 기본은 읽기 쉽게 만드는 것인데, 색조와 명도 모두에서 하이 콘트라스트를 갖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그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대조(Contrast)가 분명한 컬러들은 원거리에서도 눈에 잘 띄는데, 반면 대조가 분명하지 않은 컬러들은 함께 섞여 메시지가 눈에 띄지 않는다.
리서치 결과, 콘트라스트가 높은 색상은 옥외광고 회상율을 38%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의 14개 색상 콤비네이션은 광고 가독성을 높이는 최적의 색상 조합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14개 차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컬러 조합은 숫자 ‘1’이며, 반대로 숫자 ‘14’는 가장 가독성이 떨어지는 컬러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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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Hue)는 ‘레드’, ‘옐로’, ‘블루’와 같은, 색상의 아이덴티티를 말한다.
명도(Value)는 색상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말하는데, 순색에 흰색을 섞으면 톤이 밝아지며 이렇게 밝아진 톤을 ‘틴트(Tints)’, 반대로 검은색을 섞어 어두워진 톤은 ‘쉐이드(Shades)’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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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색상환은 색상 대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음파처럼 색은 고유의 파장과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데, 색의 특성은 반사하는 빛의 주파수에 따라 결정된다. 일부 안료는 빛을 흡수하기도 하고 다른 색상에 영향을 미친다.
컬러환의 맞은편에 위치한 색상이 보색인데, 보색끼리 이웃해 놓았을 때 색상은 더 뚜렷하고 선명하게 보인다. 예를 들어 ‘레드’의 보색은 ‘그린’이다. ‘블루’와 ‘그린’과 같은 인접색은 색조와 명도가 비슷해 대비감이 약하다. ‘블루’와 ‘옐로’와 같은 약보색(정보색의 양옆에 있는 색) 역시 정보색 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대비를 이룬다. ‘블랙’은 밝은 명조의 컬러와, ‘화이트’는 어두운 명조의 컬러와 좋은 대비를 이룬다. 예를 들어 ‘옐로’와 ‘블랙’은 색조와 명도가 모두 비슷하지 않아 강한 대비를 이루고, ‘화이트’와 ‘블루’ 또한 좋은 색상조합에 해당된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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