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가 7월 30일 입찰에 부친 ‘김포국제공항 지하연결통로(국제선 방면) 광고물 설치·운영자 선정’ 작업이 불발로 돌아갔다. 8월 12일 개찰 결과, 총 3개사가 응찰한 가운데 연간 임대료 2억 9,988만원을 적어낸 한승공영이 사업권을 낙찰받았으나, 최종적으로 계약을 하지 않아 사업자 선정에 실패했다. 이번 입찰은 국제선 지하연결통로를 리모델링하는데 맞춰 새롭게 매체를 설치, 운영하는 조건의 사업으로 사업기간 5년에 ▲지하연결통로기둥의 디지털사이니지(LFD) 및 라이트패널 ▲롯데몰 입구의 벽면 디지털 사이니지 ▲무빙사이드측면의 벽면 라이트패널 ▲국제선청사지하의 벽면 라이트패널 등 39개소 49면(154.01㎡)이 입찰에 부쳐졌다. 업계에 따르면, 한승공영이 제시한 연간 임대료 2억 9,988만원은 업계의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금액으로, 한승공영 역시 고심 끝에 고가낙찰에 따른 부담요인이 크다고 판단해 최종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