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10월 초까지 물치항과 후진항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의 랜드마크화를 통한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양양군은 상징조형물 설치에 3억3000만원(국비 2억3100만원, 군비 9900만원)이 투입되며 지난 6월 공모에 의한 사업자를 선정해 10월10일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설치장소가 국도변과 관광지임을 고려해 제안된 12개 업체의 작품중 조형성과 독창성은 물론 조형물이 설치대상지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지에 중점을 두고 제안작품을 선정했다.
또 주, 야간 LED전광판 기능을 탑재해 시인성을 높일 계획이다.
물치항의 경우 지역어민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성과 푸른 바다, 파도, 일출 등 자연성 및 축제(도루묵)의 고장, 물치항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 '빛의 유영'이라는 주제로 1억4000만원이 투입돼 물치천 옆 7번 국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일출에 의한 실루엣과 바다가 들여다보이는 구성 등 해안경관과의 조화, 설악산의 첫 관문으로써의 이미지를 표현하게 된다.
후진항은 1억9000만원이 투입돼 후진이라는 마을지명유래 등 전통성, 순박하고 강인한 어업인 상 등 '바람과 파도의 파아란 노랫소리'를 주제로 연어가 노닐고 물개가 쉬어가는 해양생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지역특색을 표출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물치항과 후진항에 이어 나머지 어항에 대해서도 년차적으로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와 함께 관광과 레져를 접목해 동서고속도로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희 해양수산과장은 "상징조형물 설치사업은 어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특색을 살린 이미지를 표출해 랜드마크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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