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간에 활력 불어넣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공 다양한 사용자 경험 개발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디지털 사이니지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제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대한 다양성보다는 어떤 콘텐츠를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한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 콘텐츠 또한 일회성 소비를 위한 것이 아닌 공유, 참여, 협업이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면서 활용범위 또한 점차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특히 공간과 콘텐츠를 키워드로 전시공간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탱고마이크(대표 이광석, www .tangomike.kr)는 인터랙티브한 사용자 경험 제공에 중점을 두고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전시공간에 특화된 콘텐츠 제공에 주력하는 전시 전문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업이다. 기술·콘텐츠·하드웨어·예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상투적일 수밖에 없는 전시공간을 관람객이 직접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탱고마이크 이광석 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이 고객과 만나는 접점에는 콘텐츠가 존재한다”며 “콘텐츠와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이 전시 작품 하나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회와 관련된 모든 경험을 자기 것으로 만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탱고마이크는 지난해 12월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유니크, 크리에이티브, 액티브, 큐리어스’를 모토로 백남준 아트센터,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공간에서 작품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회사는 전시의 기획부터 참여해 전시공간이라는 특정한 장소가 관객, 작품과 맺고 있는 관계에 초점을 맞춰 관객과 작품, 관객과 장소가 서로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3D이미지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 관람객들이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작가와 전시 공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황금의 나라, 신라’ 메인 전시회에도 참여한다. 이광석 대표는 “기술·콘텐츠·하드웨어·예술을 접목해 대중이 느끼는 전시회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궁극적으로는 미술관의 작품이나 박물관의 유물이 아닌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탱고마이크만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