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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7:13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본격 추진

  • 편집국 | 276호 | 2013-09-30 | 조회수 3,91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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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2,500억원 사업비 투입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까지 총 2,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탑승교 및 검색대 증설 ▲무빙워크 신설 ▲출발대합실 공간 확장 ▲건물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먼저 체크인 카운터를 재배치, 수하물 처리시간을 당초 15분에서 최대 5분 이내로 줄이고 보안검색대도 10대에서 14대로 증설해 보안검색에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줄일 예정이다.
또한, 단체여행객 대기공간 확보를 위해 출발대합실을 2,220㎡로 확장하고, 출발여객과 도착여객의 동선을 분리함으로써 여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휴가철 등 피크시즌에도 김포공항을 한층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콘코스(Concourse)지역에는 무빙워크를 설치해 보행거리를 기존의 절반으로 단축시킴으로써 여성, 노약자 등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현재 9대인 탑승교는 3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항공기 접현률 100%(모든 여객이 탑승교를 이용해 항공기에 탑승)를 실현할 예정이다.
4층 지역에는 다양한 전문 식당가를 조성하고, 건물 옥상에는 정원을 설치한다.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태양광 설치, 지중의 열을 냉난방에 이용하는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도 도입한다. 이외에도 노후된 각종 설비를 첨단 장비로 교체하고, 유비쿼터스 공항 구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한편, 리모델링 기간 중 여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미널을 기능별, 구역별로 크게 6개 구역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의 현재 국내선 여객터미널은 1980년 완공돼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전까지 국제선 여객터미널 역할을 해 왔고, 이후 국내선 여객 터미널로 변경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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