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제어시스템으로 연동… 상황에 따라 밝기 자동 제어 최대 85%까지 에너지 절감 가능한 ‘초절전 지능형 제품’
지난 여름은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고 원전사태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전국이 사상 최악의 전력난으로 몸살을 앓았다. 해가 지날수록 전력난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꺼내든 카드가 바로 LED조명 보급 확대 정책이다. 이미 대형 사업장에서는 자체적으로 기존조명을 전력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있다. 공공기관도 산자부가 지난 6월 28일 발표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LED조명의 사용을 늘려 2020년에는 LED조명을 100% 사용해야 한다. 또한 2014년까지 백열전구를 시장에서 퇴출한다는 지난 7월 16일 산자부의 발표에 따라 LED조명의 사용 문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LED조명이 대표적 에너지 절약 제품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관련 업체들간의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더 크고 사용하기 더욱 편리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도 이러한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지능형LED 무선센서조명 전문개발 업체인 엘이디세이버(대표 홍현철)는 무선 LED조명시스템 ‘세이버룩스’를 내놓으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세이버룩스는 지하주차장, 건물통로, 비상계단 등에 특화된 지능형 LED무선 센서 조명등이다. LED조명을 연결선 없이 무선으로 연동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차량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이동감지 센서로 자동 감지해 상황에 따라 밝기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즉, 평상시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이 없는 경우 절전을 위한 최소의 조도를 유지하고 움직임을 감지하면 상황에 필요한 만큼의 조도로 점등돼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기존 LED형광등은 평균 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갖지만 세이버룩스는 최대 85%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초절전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이버룩스는 조명 상호간 무선신호를 주고받는 무전기의 기본기술을 응용한 제품이다. 즉, 각각의 조명이 무선제어시스템으로 연동돼 점등 및 대기조도유지 신호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똑똑한 조명이다. 이를테면 사람이나 차량의 이동을 최초로 감지한 조명이 물체의 이동을 예측해 인접해 있는 다른 조명에 설정된 조명수량만큼 점등 신호를 보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속도감지기능도 탑재돼 차량이나 사람의 이동속도에 따라 점등되는 조명의 수량이 자동으로 증가하거나 감소된다. 또한 각 조명에는 자체적으로 절전기능을 수행하는 장치가 내장돼 있어 별도로 절전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관리도 필요 없다. 물체의 이동이 없는 경우에는 모든 조명이 최소 설정 밝기인 8~9W를 유지하고 움직임을 감지할 경우 40W로 높아지는 식이다. 연결선 없이 무선 연동되는 제품이라 조명설치 작업시 별도의 배선공사가 필요 없어 시공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연결선이 없기 때문에 설치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것도 세이버룩스만의 장점이다. 회사의 또 다른 제품인 ‘디밍세이버’는 세이버룩스의 이동감지 및 무선 통신센서 부분만 따로 떼어내 일반 LED형광등에 장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절전기능이 없는 일반 LED형광등에 부착하면 상황과 환경에 알맞게 조명의 밝기를 조절해 불필요한 전력손실을 방지하는 한편 발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