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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11:02

기업마케팅 전략과 익스테리어 - ‘보드람 치킨’

  • 김정은 | 277호 | 2013-10-15 | 조회수 4,88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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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컨셉으로 유럽의 밤거리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빛의 조명에 어두운 명도의 매쉬 철망으로 영문 BI가 부각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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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로 치킨업계의 반향을 일으킨 보드람치킨이 최근 인테리어의 리뉴얼을 통해 트렌디한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은 춘천 석사점(사진 위쪽)과 서울 종각점 매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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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오픈 테라스의 보드람치킨 익스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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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편안한 공간의 연출과 거친 듯한 매장 벽면, 액자, 소품 등의 아틀리에를 테마로 한 빈티지한 매장.

트렌디한 빈티지 인테리어로 치킨업계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즐겁고 자유로운 공간 ‘아지트’ 테마로 차별화 전략

치킨은 ‘치맥(치킨에 맥주 한잔)’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치킨전문점도 발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확산되고 있는 치킨전문점들은 다른 매장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와 분위기에도 한껏 열을 올리고 있다.
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로 치킨업계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보드람치킨이 최근 또 한번의 인테리어의 리뉴얼을 통해 트렌디한 매장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치킨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편안함과 위안 주는 ‘아지트’로 재탄생
새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매장의 테마는 ‘아지트’다. 왠지 모를 아늑함, 낯설지만 익숙한 장소 ‘아지트’에서 아무에게도 느끼지 못한 위로와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는데 착안해 보드람 치킨 매장을 고객들의 ‘아지트’로 탄생시켰다.
마치 유럽의 한 매장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픈 테라스는 밤새 사람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매장 내 은은하고 부드러운 조명은 가족 및 연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련된 외식 문화 공간을 만들어내는 일등공신이다.
특히 매장 곳곳에서 엿보이는 고급스러움과 빈티지한 분위기는 절묘하게 어우러져 세련되면서 동시에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빈티지풍으로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세련된 소품과 액자 등을 사용해 아틀리에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련된 빈티지 감성 매장 곳곳 ‘물씬’
보드람치킨은 치킨업계의 기존 인테리어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매장의 인테리어 컨셉은 프로방스풍으로, 고급스럽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는 주로 집안의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되지만 보드람치킨은 고정관념의 틀을 깬 이례적인 시도로 치킨업계 매장 분위기를 탈바꿈함으로써 업계 인테리어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어 보드람치킨은 또 한 번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매장 인테리어를 트렌디한 빈티지로 바꿨다. 신규 오픈점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테리어가 적용됐는데 결과도 성공적이다. ‘나의 아지트 보드람’이란 컨셉으로 거친 느낌과 함께 세련된 공간을 연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보드람씨앤알 공식 홈페이지 : http://www.bodram.com/
보드람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bodramii
보드람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bodramchicken


미니 인터뷰 - 보드람씨앤알 홍보팀 이미숙 팀장

“차별화된 인테리어 전략으로 치킨업계 반향”
프로방스풍에서 트렌디한 빈티지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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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람 씨앤알 홍보팀 이미숙 팀장 캐리커쳐.

-‘보드람치킨’ 인테리어 변화의 배경은 무엇인가.
▲‘치킨’이라는 아이템은 소비자 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창업아이템으로 꼽힌다. 인기가 높은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최근 치킨전문점 창업자 4명 중 3명은 10년 내에 휴·폐업에 이르고, 절반은 3년도 못 버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폐점율이 높은 치킨 시장에서 보드람치킨은 전체 가맹점의 60%가 5년 이상된 가맹점들로 폐점율이 거의 없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는 보드람치킨이 기본적인 맛을 바탕으로 독특한 매장 분위기라는 차별화전략을 둠으로써 성패를 좌우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로 이미 한차례 치킨업계의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보드람치킨은 기존 인테리어에 머무르지 않고 리뉴얼을 통해 신감각의 트렌디한 매장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향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치킨전문점이 되고자 인테리어에 변화를 줬다.

-‘보드람치킨’의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지트’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 아지트를 갖고 싶어한다. 즐겁고 자유로운 우리들만의 아늑한 공간에서 자유로운 비트를 느끼며 오랜 시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아지트’ 같은 공간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싶었다.
또 오픈된 공간 속에 놓여있는 세련되고 깔끔한 키친은 쉐프가 정성껏 요리해주는 치킨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신없이 달려온 오늘의 하루를 나만의 ‘아지트’에서 나를 위한 정성이 담긴 요리와 함께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점을 둔 포인트는.
▲유럽풍 오픈 테라스의 감성과 은은한 조명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세련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고자 했고 아울러 거친 듯한 매장 벽면, 액자, 소품 등을 활용해 아틀리에를 테마로 한 빈티지한 매장을 탄생시켰다.
은은함 속에 거친 분위기를 연출한 매장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간다. 무심한 듯한 거친 표면의 매장 벽면이 따뜻하고 은은한 조명과 만나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조성한다.
또 매장은 빈티지 아이템으로 모두 채우지 않아 절제된 빈티지를 추구하고 있기도 하다. 자칫하면 촌스러워질 수 있는 요인들을 차단시킴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창출해 내는데 중점을 뒀다.

-간판은 디자인 및 소재적인 측면에서 기존과 어떻게 달라졌는가.
▲빈티지한 컨셉으로 유럽의 어느 밤거리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빛의 조명을 배경으로 했다. 따뜻해 보이기까지 하는 간판디자인 조명은 매장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또 어두운 명도의 매쉬 철망은 영문 BI(Brand Identity)가 부각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한글 간판인 ‘보드람치킨’ BI가 아닌 영문 ‘CHICKEN IS..’로 표현해 ‘치킨하면 보드람치킨’이 연상되도록 하기 위한 마음을 담았다.

-새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매장은 어디인가.
▲현재 보드람치킨은 21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인천 귤현점, 춘천 석사점, 춘천 거두점, 하남 신장사거리점, 경기 양평점에 새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본사 차원에서 전략적인 홍보지원 및 점포 안정화 지원 정책과 더불어 새로운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을 도입 적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적용 계획은.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신개념 인테리어 보드람치킨의 매장으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규 오픈 매장 중심으로 새로운 인테리어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매장방문 고객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보완하며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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